오후3

B양은 잠시 친구와 만나고 집으로 향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여자가 B양의 팔을 잡았다
"저기요..!!!저기 뒤에서 이상한 남자가 쫓아와요..!!
저좀 어디로 숨겨주세요..??..제발요!!"

 B양이 뒤를 돌아보니 어떤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이리저리 살피며 뛰어오고 있었다

B양은 즉시 그 여자를 자기집으로 데려왔다
"감사해요..정말 감사해요"
"아 괜찮아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여기 주스좀 드세요"
"감사합니다.."
"??여기 다리가 왜이러세요??"
"..아까 이상한 남자 피하다가 넘어졌어요.."
"어떡해요...아 저한테 약있는데 약발라드릴게요~"
"아이..괜찮은데.."
B양은 약을 찾으러 방으로 들어간다
그때
띵동~띵동
"저기..제가 나가볼까요?"
"~그러세요"
B양은 아무런 의심없이 자신의 방에서 약을 찾고
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끼이익..
약을 찾고 나간 B..

".......!"

 식탁에는 여자와 아까 뒤에서
 쫓아오던 남자가 웃으면서 앉아있었다
그 때 식탁에 있던 여자..

"역시 한국사람은 정이 문제야..."

 
다름아니라 저에겐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저랑 12살이나 차이나는 늦둥이인데 (남남형제)
얘가 어렷을때 미숙아로 낳아서 약물을 좀 맞아서 그런지
어렸을때부터 웃지를 않았어요


 (앞으로 쓸얘기는 좀 충격적입니다 노약자는 읽지말아주세요) 

4살까지는 그런가보다 ~ 했지요
근데 얘가 알고보니까 그 ... 싸이코패스라는 종류의 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그런 생각을 하게된 동기가 있었는데요

한번은 이놈이 초등학교 1학년때인가?
제가 고등학생때인거 같은데
제가 아침마다 먹이를주는 구관조가 있었는데요
어느날 제동생놈이 새장앞에서 가만히 새장을 보고 있더라구요
30분정도 있었나? 무슨일인가 가봤떠니...
가위로 머리를 잘라죽였더라구요...
제 동생 손에는 가위를 들고 있었고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왜 그랬냐니까 하는 대답이
"
나도 용돈 받고 싶어"
제가 무슨말인지 황당하고 영문을 몰라서 계속 물어봣떠니...
제가 구관조먹이주고 어머니가  저한테 용돈을

조금씩 주시기로 했거든요
근데 이놈이 구관조를 죽이면 엄마가 용돈을 형한테 안주고


 자기한테 줄줄 알앗데요.....
더 무서운건 죽은 구관조를 30분동안 왜 보고 있엇냐니까...
하는 대답이 "그냥 죽은거 보고 잇으니까 재미있어..."
이게 시작이었지요.... 더 황당한것은...
제가 고3때인가주온이라는 영화가 나왔길래...
~둠의 경로로 다운을 받아놓고 보다가

저녘먹으로 오라고 해서 저녘을 먹었지요
그리고 컴터에 그 영상을 정지시켜놓은것도


모르고 무도하길래 무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방에서 동생 웃음소리가 나는거예요..
방으로 들어가보니 불도 꺼진방에서 그 어린 동생이 주온을 보는데
무서운 장면에서 막 웃더라구요...
왜웃냐고 물어보니까 하는 대답이...
"
귀신나오니까 사람들이 너무 웃겨 "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직감했지요 어디서 얼핏 듯기를...
사이코패스는 사람들 웃는것과 괴로워하는걸 구분 못한다고 그랬구...
보통 사람이 웃으면 괜히 따라웃게 되자나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동생에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과 병원으로 보내게 되었죠...
금요일날 하루 학교를 쉰다고 하고 부모님 

 몰래 동생을데리고 인터넷으로 검색한
영동세브란스 병원에 데리고 갓어요...

제가 의사선생님께 제 경험을 얘기하자
의사 선생님은 간단한 실험으로 성향을 알아보는거 한다고
잠깐만 저를 나가있으라고 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그렇게 떨린적은 없었습니다...
20분 앉아있다가 의사선생님이 황급히 나오시자
저는 마시고 있던 매점에서 산 카프리선을 바지에 엎지렀는데요
카프리선은 잘익은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탄산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부드럽구요.

게다가 뒷맛이 깔끔하여 갈증해소에도 좋습니다
편소에 먹던 친숙한 과일 맛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단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출처 www.cyworld.com/6261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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