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로등 

이야기는.. 제친구들한테 들은 이야기로.. 실제이야기일수도 아닐수도있습니다..

제친구가 초등학교 4학년쯤에 일인데요..
친구는 혼자서 밤에 운동을 하고있었데요..
일주일에 3~4번정도는 동네골목을 빙빙 뛰어다녔는데요..

제친구가 살던 동네에는 가로등이 2개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친구가 손전등을 매일키고 운동을했는데..
어느날 새벽3?쯤인가 잠이안와서 운동할려고 나갔데요..

근데 왠지....한 기분이 들면서..이상한 느낌이들었다는거에요..
친구는 싸한 느낌에..밖에나가기 싫었지만 이상하게 나가고싶어지는거에요..
그래서 집앞 첫번째 가로등을 돌고 2번째 가로등이 있는데 까지 돌았는데..

3번째 가로등이 떡..하니 서있는거에요..
제친구가 놀라서 뒤로자빠졌는데..
갑자기 3번째 가로등의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면서 꺼졌데요..

제친구가 겁이많아서 바로 집으로 뛰어왔데요..
그날은 잠도못자고 화장실도못갔데요..
그리고 다음날 등교를하고있었는데..
1번째 가로등을지나고..2번째 가로등을지나고..
어제 그 3번째 가로등이 있는자리까지 갔는데..
이상하게 3번째 가로등이 없어진거에요..

그리고 제친구가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 표정이 안좋으신거에요..
"자자 모두 주목..!"

"선생님 무슨일있으세요??"

"어제밤.. 새벽3시에 집에서 나온사람 손들어.."
갑자기 선생님이 어제 새벽3시에 집에서 나온사람 손들라는거에요..
그래서 제친구가 손을들었죠..

"제가 어제 새벽3시에 운동하려고 집밖에나갔는데요.."
"잠깐 선생님하고 이야기좀하자.."
"어제니가 새벽3시에 분명 운동하러 나갔니??"

".."
" 혹시 이상한 물체같은걸 본적잇니??.."
"..어제 2번째 가로등지나서 가다보니까..3번째 가로등이있더라구요.."
"?..그게 정말이니?.."
"??"
"사실 니가어제본 가로등은..." 

"사실 니어제본 가로등은... 가로등이아니라 전선에 목을매달아죽은 시체였단다..
매일 술에찌들어 살던..한남자가 어제밤 새벽3시경에 손전등을들고 전선에 목을매달아 자살했다는구나.."
그럼..어제 내가본.. 가로등이.. 

2. 거울 

이건 제가 실제로겪었던 일로...약간의 과장됨이있습니다..  

이건..제가 최근에 겪은일인데요..
얼마전에 저희집에 거울이깨져서 거울을 사러갔거든요..
근데 큰거울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어떤 고물상할머니를봤는데..
그할머니가 큰거울을 가지고계신거에요..

"할머니 이거울 파시는거에요??"
"고럼..파는거지.."
"그럼 이거 제가 살게요."
"..그래주면 나야고맙지.. 그런데..이거울을 볼때는 절대 자신의 뒷모습을보면안돼.."
 "아네.. 그럼 수고하세요.."

그리렇게 제가 그거울을 사서 집으로갔는데..
"..대충 이정도 쯤에다 걸어두면되겠지~!"

그리고 제가 샤워를 하고 나올때..
거울을 보는습관이 있거든요..
그래서 거울을 보고있었는데.. 그고물상 할머니 말이생각나는거에요..
그래서.. 호기심이생겨서 뒤돌아서 제모습을봤는데..
아무런 현상도 일도 일어나지않는거에요.. 

"에이..이게뭐야 ㅋㅋ 아무일도 없잖아~"
 그런데..다음날..
"!!!!!!"

제등뒤에 이상한 손자국이 나있는거에요..
그래서 가족들한테물어보니 아무도 제등을안만졌다는거에요..
이상한 기분이들면서..제가 그고물상할머니한테 갔거든요..
그런데...그거울에대한 사연을얘기해주시는거에요..
사실..그거울에는..

 
사실..그거울에는.. 아주 슬픈사연이있단다..
내가 10년전..고물상일을시작할때 쯤이었지..
한아이가 집에서 울고있길래..들어가보니 거울앞에
아이의 엄마가 쓰려져 있는거야..
119를 불렀지만..그 아이의 엄마는 숨을거두고말았지..
결국 아이마저.. 엄마를그리워하며 찾다가 자신의 뒷모습을 보면서
죽었다고해..그리고..그거울을 사간사람들이 찾아와..
거울에 대한이야기를 해주었고...학생과똑같이 뒷모습을보고난뒤
등에 손바닥 자국이생겼다고 하더라고..
아마..죽은 아이의 원혼이 자신의 등인줄알고...그런거같구나..
나는..순간..얼었고.. 그거울을 때어 다시 고물상할머니에게 갔다주었다..
거울을 가져다준뒤부터는 아무런일도일어나지않았고..
나는 거울보는 습관이 없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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