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이...그리고..그 누군가가..
내 마음대로..움직여지는 것은..아니라는걸..알았던때가..
아마..가장 슬펐지 않았나..싶다...
- 동방불패 중 -

“ You made me want to be a better man.
당신은 나를 더 나은 남자가 되고 싶게끔 만들어요.”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우리 중에 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놈 너밖에 없잖아.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음악 하고 사니까 행복하냐구...
진짜루 궁금해서 그래... 행복하냐....?”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 
 
˝그때,네가 말했어.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든 무릎을 꿇을 수 있다고,
언젠가.....사랑하는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의 발을 씻어주고 싶다고,
그 사람 앞에 무릎을 꿇고 험한 발바닥을 어루만져 주고 싶다고.....
나도 네 발을 닦아주고 싶어...˝  -열한번째 사과나무 中..-  

1.˝죽기 직전 뭐가 보이는 지 궁금했어. 난 눈뜨고 죽을 거야.
죽을 땐 뭐가 보고 싶을까? ...
발 없는 새가 태어날 때부터 바람속을 날아다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 새는 이미 처음부터 죽어있었어.
난 사랑이 뭔지 몰랐지만 이젠 알 것 같아. 이미 때는 늦었지만...˝

2. ˝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아비정전˝ 中에 명대사들 

˝누나, 바다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하늘처럼 생긴 물인데,꼭 보리밭같이 움직여˝  -오세암-

어슴프레한 계곡에 홀로 있을때면
모든 존재가 내 영혼과 기억,
그리고 빅 플랫 풋 강의 소리,
플라이 4박자의 리듬
고기가 물길 바라는 희망과 함께 모두 하나의 존재로
어렴풋해지는것 같다.
그러다 결국 하나로 녹아든다....

그리고 강이 그것을 통해 흐른다.

강은 대홍수로부터 생겨나
태초의 시간부터 바위 위를 흘러간다.
어떤 바위 위엔 영겁의 빗방울이 머물고
바위돌 밑에는 말씀이 있고,
말씀의 일부는 그들의 것이다.

난 강에 넋을 잃고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꿈이라.27살 땐 얼른 과장이 되는게 꿈이었고,
23살 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게 꿈이었고,
20살땐 멋있는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었고,
19살 땐 대학에 붙기만 해도 소원이 없었다..  -영화 ˝싱글즈˝ 中에서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8월의 크리스마스

행복하기는 아주 쉽단다.
가진걸 사랑하면 돼........   - 원 트루씽 중에서 -

˝누구의 삶이나 문제가 있게 마련이지.
하지만 생각해봐요.
삶의 즐거움을 막 떠오르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맑은 샘물의 청량함,
그리고 달콤한 체리 향기를.... ˝   -체리향기 

나는 과거를 뒤돌아 볼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 기대만 할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지 않으면 안돼!˝   - 냉정과 열정사이-  

˝나 왜 좋아해요?˝
˝내가 언제? 너 밉다밉다 한게 어젠데?˝
˝나는요.. 당신이 나한테 뭐래든 그게 다 사랑한다는 말로 들려요.˝  -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 중 -  

사랑이...어떻게 변하니?
그 여자가 제일 미워. 그리고 제일 좋아
이젠... 왜 날 사랑하지 않아?
-영화 ´봄날은 간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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