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울고싶어도
숨이차오를정도로 참았습니다

`가지마`
이 한마디가 힘들어서...
그대신 `행복해` 라 말했습니다

차마 돌아오란소리 못해
`잊을께`라 말했습니다...

보내주고 싶었기에
바보같은 나로인해

내속에 갇혀 지내왔던 그대이기에
나 마지막이란 단어속에

웃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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