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현대백화점이 오픈을 했다.  
작년에 알고 올해는 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를 했더니 날짜가 안 맞았다. 
언니보고 조카들과 구경가라고 할건데... 잊고 말을 못했다. 
역시 다른 백화점보다 크다. 
안은 굉장하겠지? 아, 너무 궁금한데... 
내년에 볼 수 있을까... 옆지기는 1년안으로  아예 한국으로 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오픈 첫날에 사고가 생기다니... 아이가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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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이 19일 중구 계산동에 문을 열었다.

현대백화점
13호 점인 대구점은 복합쇼핑몰 형태로는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에 출점했으며 연면적 119m²(36천평), 영업면적 56100m²(17천평)에 지하 6, 지상 10층 규모다.

명품백화점과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 전문영화관(CGV)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점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천억원으로 정했으며 2012 5천억원, 2013 6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대구·경북지역 1번 백화점'의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명품 및 수입의류 매장은 압구정 본점 수준인 총 60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에르메스, 티파니, 토즈, 끌로에, 마르니, 발렌시아가 등 15개 브랜드는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의류·잡화매장은 브랜드별 매장면적이 상권 내 기존 백화점들의 매장보다 최고 50% 가까이 넓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2층과 지하1층에 들어서는 현대백화점의 영 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에는 유니클로, 알마니익스체인즈, 프런코 신진 디지이너 편집숍인 'TRS' 등이 입점했다.

나이키·아디다스의 경우 상권 내 기존 백화점보다 2배가량 넓은 메가숍 형태로 들어섰다.

또 식품매장에는 현대백화점 전통식품 명품특화 브랜드인 '명인명촌’, 현대서산농장에서 우리나라 전통사육 방식으로 사육한 '화식한우’, 경쟁력 있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델리코너 등이 있으며,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식품 배송서비스도 제공된다.

유기농
매장에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을 이용한 태양광 조명을 사용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 백화점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문화공간도 조성됐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인 1155, 600석의 초대형 문화홀을 운영한다.

대구지역 백화점 최초의 공연전문 문화홀인 이곳에는 최첨단 음향조명시설이 갖췄다.

'갤러리 H’에서는 시즌 별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대구점은 대구·경북지역 백화점 가운데 최초로 복합쇼핑몰 형태로 구성된 점포로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현대백화점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쇼핑문화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현대백화점 오픈 첫 날, 23개월 유아 추락사고
 
19일 처음으로 문을 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23개월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대백화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 50분쯤 23개월된 A군이 백화점 9층 에스컬레이트에서 8층으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군은 현재 대구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백화점측은 A군을 품에 안고 쇼핑을 하던 할머니가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아이를 떨어뜨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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