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너희만 외롭게 던져져 있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세상은 아주 커다란 그물과 같아. 너는 그 중에 아주 작은 그물코에 지나지 않지만 촘촘히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어서 부분적이면서 전체를 이루는 거야 그걸 '관계'라고 한단다. - 도종환 <바다유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