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속의 종이배 하나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 종이배는 밑이 젖어서 점점 물이차고 까라 앉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작은 연못속의 아주 밑 부분에 종이배가 깔아 앉았습니다.
다음날 소년은 그 작은 연못에 비닐로 된 배를 띄워 보았습니다.
그 비닐 배는 밑이 젖을 필요도 깔아 앉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며칠 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그 작은 연못 속의 비닐 배가
조금씩 조금씩 깔아 앉기 시작하더니 비닐배가 다 펴져서 그 작은 연못의 수면 위에 떠 있었습니다.
비가 그 친후 소년은 생각 했습니다. ‘이제는 완벽하게 배를 띄울 수 있어’ 바로 그 연못위에
거대한 집을 쌓으면 된다고 그래서 소년은 작은 연못위에 작은 집을 새워놓고 비닐 배를 띄워 보았습니다.
그 소년은 크게 웃었습니다. “하하하하..”
하지만 그 작은집 안에 들어가면 작은 연못위에 언제나 가라앉지 않는 비닐 배를 볼 수 있었지만
이제 가라앉지 않는 배를 보고 소년은 말했습니다. “이제 이 놀이도 끝이구나 이제 무엇을 하지”하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달 후에 그 소년은 궁금했습니다. ‘비닐배가 아직도 떠 있을까?’ 그래서 그 소년은 작은 연못으로
향하였습니다. 문을 열자 나쁜 냄새가 소년의 눈과 코를 찌르고 수많은 벌레가 소년을 반겨 주었습니다. 소 년은 그 작은 집 안으로 들어갈 수 가 없었습니다.
다음날 소년은 살충제와 마스크를 가지고 다시 그 작은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문을 열자 소년은 살충제를 뿌리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소년은 문을 열자 비닐 배를 타고 있는 수많은 벌레와 나쁜 냄새가 가득찬 방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소년은 말했습니다. “흑, 흑, 내가 이렇게 만들어 놓다니” 소년은 그 작은 집을 먼저 부수었습니다. 그러자 나쁜 냄새들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나쁜 물속에 들어 있는 종이배와 비닐 배를 도저히 꺼낼 수가 없었 습니다.
다음날 소년은 잠자리 채를 가지고 비닐 배를 꺼내고
다음날 소년은 집개를 가지고 종이배를 꺼낼려고 했는데 종이배는 점점더 부시지기만 했습니다.
소년은 너무 마음이 마팠습니다. ‘이제 이 작은 연못을 구할 수 없겠구나’ 하고
소년은 깨달았습니다. ‘이 작은 연못을 구할 수 없겠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