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잊었다' 라는 병명과 핑계를 대가면서 생각하고 있진 않은가
아닌척하면서 가끔이나마 떠올리지 않던가
열심히 밀고 당기는 사랑이 재미는 있을지 모르지만
가식없이 순수하게 머리쓰지 않는 사랑이 더 예뻐보여
튕기고 애태워서 얻은 마음은
편안해지고 느슨해지면 언제든 다시 달아나는 법이거든
내 마음과 네 마음에 서로가 가득하다면
그걸로 웃고 있다면, 아무것도 부럽지 않아
사랑 받고 있고, 사랑하니까
무엇을 숨기고 또 무엇을 감추려
오늘도 감정을 숨기고 또
누군가를 대하려하느냐
솔직해져라
인생은 칸타빌레 & 사랑은 아파쇼나토 *칸타빌레(cantabile) : 노래하듯이
*아파쇼나토(appassionato) : 정열적으로 니가 놓고싶을때 말해,
내가 더 꽉 잡아줄꺼니까
길을 잃었을 때는 그냥 그자리에 서 있으면 된다고 했어요
또 다시 엇갈리지 않게 당신이 찾아줄꺼라는 믿음으로
"전부를 지키고 싶다면자존심한번은 버려도 된다"
원래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착할수록 속이는것이 쉽듯이
악질일수록 오래 살아남는다.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먼저 떠나고
보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나타나지 않고
마주치기 싫은사람은 보란듯이 내 앞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