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성격에 대해 느낀점

 나는

남을 이해할줄 알고 배려하는 법을 알고있다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거다 나에게 중간은 없다
공포영화를 잘보지만 그렇다고 귀신이 무섭지 않은건 아니다
여름엔 더위에 녹고 겨울엔 추위에 언다
꿈을 자주 꾸며 잠에 들었다하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다
소수의 소중한 사람들을 매우 아끼며 사랑한다
내자신을 항상 변화하고 싶어하며산다
한번 아닌 사람에게는 끝도없이 마음의 문을 닫는다
거짓말하는사람 가식적인사람 싫어한다
웃는법을 알며 웃음이 많고 항상 웃으려 노력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노력은 한개도 안한다
네잎클로버의 행운보다 세잎클로버의 행복을 추구한다
가장 힘없는 우주의 먼지덩어리인 별똥별에게는 소원안빈다
정치고 경제고 관심은 없지만 썩어빠진나라라는건 알고있다
내가 대한민국을 사랑할때는 월드컵때 뿐이다
책을 즐겨 읽으며 책을 사는 것에는 돈 아까운 줄 모른다
하느님을 믿지 않지만 내가 불리할땐 찾곤한다
티비에 나오는 유행어는 꼭 써먹으며 성대모사를 연습한다
아무래도 모기들은 내피만 사랑하는것같다
갖고 싶은건 꼭 갖고 말아야하는 그런 욕심쟁이다
얼굴이 예쁜사람을 좋아하지만 마음이 예쁜사람은 사랑한다
내게 없는 재능이나 나보다 잘하는게있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사진학에 관심이 많고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어한다
엄마가 말하길 점쟁이가 나의 운명의 남자는 23살에 만난단다
점같은거 믿진 않지만 그남자가 궁금한건 엄연한 사실이다
뻔하디 뻔한 로맨스 소설을 너무도 좋아한다
외모에 관심은 많다만 꾸미지 않는 쌩얼로 잘 다닌다
언제나 다이어트는 작심 3시간이다
나의 가장 큰 꿈은 최홍만을 내려보는 것이다
커피는 못마시지만 카페는 자주간다
내가 강조하는 말은 언제나 세번 반복이다
편지쓰는거 좋아한다
나는 가끔 나이먹는게 세상에서 가장 무섭다
문자보다는 통화를 통화보다는 만남을 좋아한다
난 입에 발린 위로의 말은 못건내나 따스히 안아줄수는 있다
나는 털털하다고 설명되기보다 쿨하다고 알려지길 원한다
벌써 치매가 왔나 자그마한 건망증이 매우 심하다
돈을 헤프게쓰는 잘못된 습성이 있다
용돈이 점점 줄고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슬프다 

이성

술취한 사람이나 차가 지나갈 때 나를 안쪽으로 보호하는 모습
데이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리드, 계획표를 짜왔을 때
거짓말일지라도 예쁘다, 귀엽다 등 계속 칭찬해 줄 때
예고없이 날 데리러 와주는 남자에게 끌린다
데이트 내내 손 꼭 잡고 놓아주지 않을 때
담배 좋아하지만 내 앞에서는 자신은 물론 친구도 못피우게 할 때
말없이 내 손잡고 사랑한다고 조용히 말해줄 때
“이런건 원래 남자가 하는거야!” 하면서 데이트 비용 다 낼 때
차가 끊겼다면서 집 앞까지 같이 걸어서 데려다 주는 남자
헤어지기 전 이마에 뽀뽀해주는 남자
다리 아프다고 무심코 얘기했었는데 업어준다고 할 때
영화보면서 우는데 말없이 안아주면서 손으로 눈물 닦아줄 때
길가다가 누가 나를 치고 가면 나보다 더 화낼 때
다정하게 내 얘기 끝까지 다 들어줄 때
사람들 많은 곳에서 큰소리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남자
내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강변 드라이브를 강행하는 남자
잘 들리는데 굳이 귓가에 다가와 얘기하는 남자
아무리 친구라도 나에게 친근감 표시하면 대놓고 질투할때
우산이 있으면서 없다고 거짓말 하면서 같이 쓰고 가자는 남자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 음식 직접 만들어 먹여줄 때
밥 먹을 때 수저 먼저 챙겨주는 행동들
탁자 앞으로 나와 눈 맞추려 몸을 기울일 때
보기 싫은 로맨스 영화 나 때문에 봐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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