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추와 예쁜 소녀의 사랑이야기
어느 한 마을에 곱추와 예쁜 소녀가 살았습니다.
곱추는 예쁜 소녀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지요.
곱추는 예쁜 소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느날, 곱추는 소녀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벨을 누르고 소녀가 나오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곱추가 말했지요. 물론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곱추의 모습을 보고 찬바람을 쒱 일으키며 뒤돌아 섰습니다.
그때 곱추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는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너는 어떤 소녀와 깊이 사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곱추다."
나는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그녀 대신 내가 곱추가 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