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지 마세요 잘해주지 마세요 다가오지 마세요 굳어 있던 내 얼굴이 또 한 번 미소 지을지 모르니까 굳게 묶여 있던 내 맘이 또 한 번 흔들릴지 모르니까 굳게 닫혀 있던 내 맘의 문이 또 한 번 빛을 볼지 모르니까 어떤일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겨우 그런일 가지고 힘들어 하냐고 그렇게 얘기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이겨낼 수있는 정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버텨낼 수 있는 한계가 다르며 사람마다 벽에 부딪혔을 때 나는 '상처'의 크기도 다르니까요 한사람이 머리 속에서 빙빙 돕니다 . 그 사람이 던진 한마디에 . . . . 어떤 의미일까 하고 . . . . ? 나도 모르게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 한사람 때문에 기분은 좋았다가 . . 속상했다가 . . 한사람 때문에 표정은 웃었다가 . . 한숨 쉬었다가 . . 뭔가 모르게 아련하고 . . 싸 한 그런 기분 . 아무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그 사랑에 저도 빠.져.버.린.것. 같습니다 . 밤에는 편지를 쓰지 말래요 가슴 밑바닥까지 있던 마음들이 올라와서 그 다음날 읽어보면 자기자신도 부끄러워 진대요 밤에는 전화를 하지말래요 머리 뒤쪽까지 있던 감정들이 올라와서 그 다음날이면 후회를 하곤 한데요 그런데 이상하죠 밤만 되면 당신이 생각나고 당신이 보고싶고.. 그래서 사람들은 밤이되면 잠을 자나봐요 나 아파할꺼알면서 . 나 힘들어할꺼알면서. 나 울꺼알면서 . 나 상처받을꺼알면서. 나 못이겨낼꺼알면서 . 나 못잊을꺼알면서. 나 너없으면안되는거알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