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었던 실제 이야기..
"저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말도 하지못하고 돈도 없어 거지인 우리어머니."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저는 아버지를 따라 살게되었습니다."
"전... 그 날까지 어머니를 몰랐습니다."
"벙어리어머니가,시장바닥에서 열심히 일하신 이유가 뭔지.."
[보라-딸.핑크-어머니]
[턱턱턱]
"아.. 이런 시장바닥은 왜있어 --"
[터벅터벅터벅]
"?!"
[휙]
"꺄아아아악!!"
[쿵쿵쿵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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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였죠..
"으음.."
"너 괜찮니?.."
"아아아..빠..?"
"그래.. 아빠야.."
"아빠 ㅠㅠ 나 어제 너무 무서웠어.."
"왜? 우리딸?"
"어떤 무서운 아줌마가.. 날 쳐다보면서 .."
"뭐? 어떻게 생겼어?.."
"응...거지차림에다가 벙어리처럼 보이고 시장바닥에서 일하던데.."
"그거... 너희 엄마야.."
"네에~? 설마요.."
[치이익치이익] << 텔레비젼
"어제. 00동00시장에서 살인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피의자는 잡혔고, 피해자는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가족을 찾습니다.."
"말을못하고.."
"설마.."
"옷이 낡았고.."
"설마....!!"
"시장에서 일하십니다."
"아냐.. 저건 내 엄마가 아니라구!!!"
[털석.]
"으흐흑.. 으흐흑.. 대체 왜!!..흑흑.."
"피의자의 말을 듣겠습니다."
"왜 그러셧죠?."
"어떤 아이를 잡으려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잡으셔서 결국은.."
"그런거였어..? 그런거였던거야?.."
"나...때문이였어..?"
"으흐흑.."
그랬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
나를위해..
돈을버신거였고..
나를위해..
목숨까지 바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