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
 라디오에서 들은건데요
고아원에서 자란 누이가 있어요
그래서 그 누이는 자신의 부모님를 증오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보니 누이의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는 연락이왔어요
산속에서 혼자 사시는데 지금 아파서 위독한 상태이다고 연락이왔데요
하지만 그 누이는 무시했어요
"그사람은 우리를 고아원에 버리고 간 사람인데 저희랑 무슨상관이에요?"
"저희는 아빠같은거 없어요"
라고 말이에요
그리고 몇일 후에 또 연락이 왔어요
그누이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가족이시라 장례를 치뤄들야 한다고...
그래서 누이는 아버지를 화장해 드리고 아버지가 사시던 산속 집에 찾아가 봤죠
그런데 그동네 인근 주민이 그아버지분을 혹시 화장시켰냐고 묻더라구요
누이는 그랬다고 했죠
그러자 그 주민이 "아이고 그사람은 절대로 화장시키면 안되는디..."
이러는겁니다  그러고 누이는 아버지의 집을 둘러보고있었어요
근데 그곳에서 아버지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그일기장 내용을 보자 두 누이는 주저앉고 오열을하며 펑펑 울었습니다
그이유는
누이의 가족은 누이가 어렸을때 집에 화재가 났었습니다
그때 그누이의 아버지는 두 아이를 끌어안고 힘겹게 나오느라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하여 아내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얼굴을 비롯한 전신의 부분부분에 큰화상을 입었죠
아버지는
자신이 키울 여력도 안되는데다가
두아이가 분명 얼굴이 화상으로 일그러진 자신때문에 놀림을 받을것을 염려하여
두아이를 고아원에 맡긴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기장에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나는 불이 너무 무섭고 싫다 나는 불로 아내와 자식을 잃었다"
"나는 죽어서 꼭 땅에 묻히고 싶다 나는 불이 너무 싫다..."
그의 유언은 화장이 아닌 땅에 묻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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