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애인되는 법
1. 적당한 스킨십을 시도한다
어떤 껌 CF를 보면 100일 되는 날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키스를 기다리다 못해
먼저 앙증맞은 키스를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느 정도 만났다면 이제 스킨십으로 서로를 좀더 가깝게 묶어 줄 필요가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나란히 앉아 가게 되면
잠든 척 살짝 그의 어깨에 기대어보자.
같이 길을 걸을 땐 손이 살짝 스치도록 가까이 붙어가거나
먼지를 털어주는 척 어깨에 만져본다.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이렇게 해줄 때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사랑도 느낀다고 한다.
2. 지난 과거는 묻어둘 것
'내가 널 속으로만 좋아할 때,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려구
매일 거기서 기다렸었잖아', '너 00한테 관심있는 것 같아 보이던데
심각한 사이 아니었어?' 이런 식의 과거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이런 이야기들로 인해 오히려 나를 더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나간 시간들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므로
내 옆에 그가 있다는 것만 기억한다.
3. 마음 넓은 여자친구가 되자
약속 시간에 늦는다거나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혹 우리 약속이 깨지더라도
너무 화내거나 닦달하지 말자.
지금까지도 기다렸는데 그 정도도 이해 못한다면 진정한 애인이 될 자격이 없다.
화내지 말고 너그럽게 넘어가되 서운한 마음을 은근히 표현한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
4. 느긋하게 기다려주기
그 사람의 생일, 혈액형, 뭘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있는지 모르는
게 없지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뭘 아는걸까?고민되는 것도
당연하지만 그 사람이 나를 제대로 알게 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준다.
한쪽이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을 때 사랑의 크기를
재기 시작하면 공들여 쌓은 탑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만다.
그가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
5 편안한 친구가 되자
눈치없는 여자친구는 아무래도 피곤하기 마련이다.
언제어디서나 남자친구의 목소리, 얼굴표정만 보고도 기분을 맞춰줄줄 아는
센스있는 여자친구라면 어떤 남자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기대기만 하는 여자친구가 아닌 남자가 편안히 안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여자라면
그 보다 더 멋질 수 없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