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그대가 먼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 짝사랑일지라도 아주 조그만 희망이조차 놓지 못하고 이렇게 기다립니다.
내 마음은 꼭 닫아놓은채로.
02
"그 사람 말이야........."
정말 그리워. 다시 시작하고 싶을만큼. 내가 어떻게 하루하루를 사는지도 모르겠어.
"잊은것 같아."
03
사귀는 사람이 있어도 괜찮아요. 진도 많이 나갔어도 상관없어요.
약혼까지 해도 멀쩡해요. 가슴이 말해주네요. 바라볼수는 있을거라고.
그래줄수만 있다면, 심장만 뛰어준다면 난 괜찮아요.
04
마음속 깊이 차지한 설레임에 하루하루가 행복한 그런 날.
네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무심코 핸드폰에 니 번호를 누르고 있는날.
너에게 아무도 몰래 내 마음을 살며시 건네주고 싶은 날.
05
말로 표현해야지 믿을수 있는게 사랑이라면 사람들은 평생 불행할지도 모르겠죠.
그저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느낄수있는게 사랑이기에
오늘도 짝사랑이 행복한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06
정말로 좋아한다. 내 눈은 널 볼수있게 만들어진것처럼.
미치도록 그립다. 심장박동이 너무나도 빠르게 뛰는걸보면.
내가 착각을 하고 있는걸까? 넌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고 있을지 모르는데.
07
밉다. 정말로 원망스럽다. 심장을 조여놓는다.
그런데 사랑한다.
추억을 잊으려고 할수록 가슴이 찢어져간다.
내 모든것에 니가 배어있다.
08
조금이라도 사랑했었다고. 그래도 행복한 추억이었다고.
넌 나와 함께했었다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그렇게, 거짓말이더라도 마지막으로 그렇게 날 위로해줘.
09
정말이지 난 너무 허풍이 심한것 같아.
이렇게 눈물하나 멈추질 못해서 아직도 울고있는데.
이별하는 순간 결정한 너없이도 잘살겠다는 말을 어떻게 지키겠다는건지.
어떻게 행복하라고 말할수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