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 못하고 헤어지잔 말을해

헤어지자는 말은 진심이 아니야 그냥 불안하고 서운하고

그리고 사랑해서 나오는 못된 여자들만의 사랑표현이야

여자들은 한번쯤 다 그래 그러니까

헤어지자는 내 말에 알았다고 대답하지마

여자들이 말하는 헤어지자는 말엔 다른 의미가 있어

내마음 좀 잡아주세요

 
니가 날 안좋아해서가 아니라

니가 자꾸 사람 헷갈리게 하니까, 자꾸 나 맘 못잡게 하니까

니 진심이 뭔지도 모르게 그렇게 사람 헷갈리게 하니까

내가 더 아프고 슬픈거야

내 다이어리는 언제나 널 대상으로

내 배경음악은 언제나 너에게 바라는말로

내 사진첩은 언제나 너에게 하고 싶은 말로

내 홈피는 그렇게 너에게 말하고있다

남자들은 이해하지 못할꺼야

여자들 미니홈피엔 왜 이별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내 남자의 눈빛하나라도 말투 행동 하나하나 변했다는걸 느끼면

그에게 직접할수없는 말을 글을 빌려 하는거야

그런데 남자는모르지

그게 지금 "내 마음좀 알아주세요" 라는

글이아닌 진짜 진심이라는걸

슬픈글귀들은 거짓이아니야 내마음이지

 왜 몰라주는 거예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데
이렇게 내눈에는 당신밖에 보이지 않는데

심장이라고 하나 있는게 계속 너만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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