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하면 서운 야기◀

 1.친구의 병

평소 너무나 친했던 A와B가 있었다.
어느날부터인가 활발하고 밝은 B가
병에 걸린듯 힘도없고 점점 어둡고 조용해졌다.
걱정된 A는 요즘 무슨일 있냐고 B에게 물어봤다.
B는 처음엔 아무말도 않다가,오늘 잠시 우리집에 올수있냐고 했다.
그날 저녁,A가 B의 집에 왔다.
그러자 B는 셔터칼을 들고와 갑자기 자신의 손가락에 피를 조금낸뒤 말했다.
"이걸로 손가락에 피를 조금 낸다음,서로 손가락의 맞닿아 피를 섞이게 해줘"
A는 무서웠지만 친구의 부탁에 어쩔수 없이
손가락을 조금 베어 B의 피가나는 손가락에 맞닿았다.
그날 아침, B에게 문자가 한통왔다.

"나 에이즈야" 

  해석/이유 - 에이즈란  면역결핍바이러스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우리말로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이라 불리고

                  지금까지 전세계 감염자수는 약 430만명 이상이며, 이 중 약 23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감염된 혈액이나 혈액제제를 투여했을때 

               감염된다.아직 에이즈를 완벽하게 완치하는 약은 나오지 않았다.B는자신이 걸린 에이즈가 두려워 A도 같이 같은 병에 걸리게한것.  

2.한국사람(해석/이유 X 무서운 이야기)

나는 인적드문 어두운 거리를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여자가 뛰어오더니 누가 쫒아온다며 살려달라고 했다.
저 멀리 한 남자가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여자라서 너무나 무서웠으나,나는 도저히 모른척 할수 없어 죽기살기로
여자를 집으로 데리고 도망쳤다.
집으로 들어온후,남자가 주위에 없는것을 보고
안심한 나는 아직도 떨고있는 여자를 보며
뜨거운 물로 목욕이라도 하는게 났겠다 하고
여자보고 기다리라고 한뒤 목욕탕으로 들어가 물을 받고 나왔다.
그런데 그 여자는 아까 겁에질린 표정은 온데간데 없고 아까 자신들을
쫒아오던 남자가 옆에있고,그 남자와 표정을 짓고는 칼을 빼들고 말했다.
"한국사람은 이래서 정이 문제라니깐"

3.규칙 (황유진 님의 미니홈피)

새엄마가 집에왔다.
새엄마는 규칙을 정해놓고,그것을 어길때마다 심한 벌을 주었다.
물론 나는 벌을 받을수 밖에 없다.
규칙이 너무나 엄격했기 때문이다.
어느날,규칙하나를 어겼다.
나는 벌을받고,반성문을 썼다.
"너 글씨 좀 똑바로 써."
"왼쪽손으로 쓰는건 힘들어요."
며칠뒤 나는 또 규칙을 어겼다.
"글씨 똑바로 못써?혼나고 싶어?"
나는 반성문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했다.

  해석/이유 - 처음 규칙을 어겼을때 새엄마는 오른쪽 손을 잘랐다.그래서 왼쪽으로 쓰는것이 힘들다고 하고,두번째로 규칙을 어겼을땐 왼쪽손목도 잘라서

                     결국 입으로 쓰는것.그래서 대답하지 못했다.연필을 입에 물고있었기 때문에

4.결혼반지(황유진 님의 미니홈피)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다.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띄울 음악을 틀어놓고,
남자친구에게 어서 오라는 의미로 대문을 활짝열고는
남자친구를 초대하려고 핸드폰을 들었다.
문자한통이 와있었다.
"미안,나오늘 야근이라서 못갈거 같다."
이럴수가.나는 그 말만 하고 끊긴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필요없어진 음식들을 홧김에 부엌 싱크대로 집어던지고
설거지를 하기 위해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부엌으로 갔다.
갑자기 불이 꺼졌다.
갑자기 누군가 뒤에서 말했다.
"놀랐지?"
나는 너무놀라 가지고 있던 포크로 뒤를 찔렀다.
찌른 촉각이 느껴지고 누군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뒤,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내 폰으로 전화가 왔다.
"네,죽었습니다.목에 포크가 박혀 있네요."
여자는 힘이풀렸다.사람을 죽였다니...누군지도 모르...
"정당방위니까 너무 상심하진 마시고...강도가 훔치려고 한게 이 결혼반지입니까?"
그 말을 듣고 나는 이상한것을 느꼈다.
나는 결혼을 하지않았다.
도데체.......내가 찌른 그 사람은....설마. 

  해석/이유 -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놀래켜 주려고 결혼반지를 들고 집으로 찾아갔는데, 여자는 그것을 모르고 남자친구를 찔러 죽였다.

그래서 그 시체가 결혼반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헤.

5.인심 좋은 아저씨(황유진 님의 미니홈피)

나는 할머니 집에 하루만 놀다 가기로 했다.
입이 심심해진 난 결국 어두워진 밤에
슈퍼를 찾아 길을 갔다.
5분이면 있다는 할머니의 말에 대충 신고 나온 슬리퍼가 후회됬다.
아,조그만 가게가 보인다.
나는 곧장 들어갔다.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추운날 이런 가벼운 차림을 본 날 보고 놀란것 같다.
난 멋쩍게 웃으며 과자 몆개를 골라
"얼마에요?"하고 물었다.
아저씨는 자신도 추운지 겨드랑이에 손을 끼고
"이사왔나?처음보는 얼굴이구만"
"네..잠시 할머니댁에 놀러왔는데요."
"허허...그래?그럼 그냥 가져가.어차피 시골에선 잘 팔리지도 않는 과자들이야.내 공짜로 줄께"
"앗,정말요?고맙습니다!잘 먹을 께요."
나는 인사를 하며 시골인심이 이런거구나, 하고 할머니댁으로 돌아왔다.
"할머니-저왔어요."
"왔냐?돈은 안 모자라지 않더냐?"
"아니요~그냥 공짜로 주시던데요?"
"뭐?그 한푼 깎는것도 않된다던 여편네가?"
"네?아저씨던 데요?아줌마라니요?"
다음날, 그 슈퍼에 살인사건이 났다.
구두쇠인 그 주인아주머니가 이웃집 남자에게 살해당한것이다.돈문제 때문이였다.
"그 인심좋던 아저씨가..살인범 이라고?"
경찰들 때문에 슈퍼로 들어가진 못했다. 

다만,내가 볼수 있던 것은 유리창에 찍힌 핏빛 손자국 뿐이었다

해석/이유 - 그 아저씨 살인범이 아주머니를 죽이고 손에는 피가 묻었는데 손님이 오니깐 팔짱을 끼고 손바닥을 감추고,

 나중엔 문을 열고 나가느라 핏빛 손자국이 찍힌것이다.돈을 계산해 주려면 손을 내밀어야 되니 그냥 가져가라고 한것.

[출처] 「이무이」-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0)|작성자 무늬만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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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1-05-04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의 그 친구..완전 ㅡ.,ㅡ^

후애(厚愛) 2011-05-04 12:00   좋아요 0 | URL
이거 좀 무섭지요? 무서운데 그래도 올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