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해결해 주겠지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울고 싶을 땐 소리내서 우세요
보고싶을땐 그 사람 집 앞 멀리서라도 지켜보세요
목소리 듣고 싶을땐 번호남기지 말고 장난 전화라도 하세요
그렇게 반복되고 또 반복되고 또 반복되다 보면
지금 자신의 모습에 언젠가는 지쳐버리게 될 거예요
잊고 싶어서 잊혀지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기억에서 지워지는 거예요
 
이제 너 때문에 힘들어하지도 슬퍼하지도 않을래
지금 내 마음을 속이고 있는건지도 몰라.
하지만 언젠간, 내 가슴속 좋은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해
용기내어 쓸 수 있는 마지막 말은
미칠듯이 보고싶었지만, 죽을만큼 너를 잊고 싶어
 

여자가 내 남자에게 바라는 것
편안하게 기댈 어깨
나를 꼭 안아줄 수있는 두 팔, '' 하고 안길 넓은 가슴
늘 내옆에 있다고 확인시켜줄 따뜻한 말 한마디
내 손을 꼭 잡아줄 손
내 기분에 맞게 애교떨어줄수있는 센스
내가 펑펑 울어도 무슨일이냐고, 왜 그러냐고
캐묻지 않고 조용히 옆에 있어줄수있는 배려심
그리고 언제까지나 변하지않고, 나만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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