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삼각형자리

라틴어 : Triangulum Australe
약자 : TrA
영문표기 : The Southern Triangle
적경 : 16h 7m
적위 : -65°6′
넓이 : 110 평방도 (83위)

찾는 방법

이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알파(α)별은 아트리아라고 부르는데 바이어가 이름 붙였습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고 단지 남쪽삼각형자리의 학명과 그리스어 알파(α)를 붙여 Alpha TRIanguli Australis의 굵은 글자를 모아 만들었지요.
이 별은 415광년 떨어져 있으며 겉보기 등급은 1.91입니다. 태양보다 2천배 밝으며 적황색으로 보입니다.
켄타우루스자리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세 별인 알파(α)별, 베타(β)별, 감마(γ)별이 이등변삼각형을 이루고 있어요. 베타(β)별은 2.8등급, 감마(γ)별은 2.9등급입니다.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삼각형자리는 직각삼각형이지요.

유래

남쪽삼각형자리는 1595-1597년 네덜란드의 항해가 피터 덕스존 케이저, 프레드릭 호트만이 만들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지도제작가, 신학자 겸 천문학자인 페트러스 플란키우스(1552-1622)는 1592년 네덜란드의 동인도 탐험에 나서는 케이저에게 남반구 하늘을 관측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는 다음해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사망하고 말았지만 그가 관측한 135개 별에 관한 자료는 무사히 플란키우스에게 전달됩니다.
그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12개의 별자리를 만들어 1598년 출판하였지요.
이것은 1603년 바이어의 성도보다 먼저 출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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