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모든게 거짓말 같을때가 있다

내손을 잡고 있는 친구도

내가 발을 디디고 있는 땅도

내머리 위를 뒤덮고 있는 하늘도

심지어는 숨을 쉬고 있는 내 자신조차

마치

숨은 잘도 쉬는데 숨막히게 외로운 매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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