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씀이 지나치시군요. 무례하다고 하셨습니까? 실례지만 왕비전하께서는 그들을 만나
본 적이 있습니까? 설마 소문만 믿고 당당한 왕궁 기사단의 일원인 그들을 그렇게 말
씀하신 겁니까? 제가 만나본 그들은 호탕하긴 했지만 제게 무례를 범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떨어진다고 하셨습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실력이란 훈련을 하면
얼마든지 키울 수 있는 겁니다. 그런 걸로 그들과 만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


2."돈을 줘봤자 소용이 없으니까요. 내가 돈을 주면 당장은 배가 부르겠죠. 하지만 그
후는요? 내가 그 아이를 평생 보살펴 줄 수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어요. 설령 내가
도와준다고 해도 그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해요. 그 돈을 모두 쓰고 나서 그 아
이는 다시 구걸을 해야하는 비참한 삶을 보낼 것이고, 돈을 준 사람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었다는 자기 위안을 받으면 스스로 만족해하겠죠. 어쩌면 내가 준 돈을 다른 사
람에게 빼앗길 지도 모르죠. 내가 돈을 주는 것을 목격한 건달에게 빼앗길 수도 있고
그 아이가 앵벌이 집단에 있는 아이일지도 모르죠. 그 돈은 그 아이 손에 남는 것이
아니라 결국 힘있는 사람이 차지할 겁니다. 그럼 내가 돈을 준 보람이 없잖아요. 그리
고 그걸 알면서도 돈을 주는 건 자기 만족을 위한 위선일뿐이예요."....


3.그리고 명대사라긴 뭐하지만 외교회이 할때 보시는것도 재밌을듯..그부분이 유난히
독보이드라구여 저한텐


4."여기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너무 많네.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움을 느꼈으면 그에 대한
 대가는 지불해야하는 것 아닌가. 돈도 자기가 알아서 내는 건데 말이야. 세상이 어떻
게 되려는 건지 원."


5."그녀는 내 여자다! 건드리면 용서 못해!""...하하, 내 여자를......내가 지켜야지......누가 지키겠어.""나는 너의 웃는......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 그러니까 웃어줘. 울지 말고 웃어줘.
네 미소를 보고 싶어. 그리고....... 사랑했어......너만 사랑했어. 날 잊지마라.....
.사랑............로스......"


6."그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결계를 부수고 들어와 보니 아 글쎄 그 신상들이 또 결
계를 형성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부셔버렸지요. 그리고 신상이라고
해봐야 원래는 생명이 없는 돌덩이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그걸 신의 모습이랍시고 모
시는 건 인간들의 웃기지도 착각 때문입니다. 그 실체는 길가에 굴러다닌 돌덩이에 불
과합니다. , 조금 전 것은 보석들이라 좀 다른가요? 그리고 신상의 모습이 진짜 신
의 모습인지 알게 뭡니까?"


7."하지만 너처럼 무표정하게 있는 것은 더 싫다. 곁에 있는 사람이 죽었는데 슬픈 것은
당연해. 슬프면 울면 된다. 너처럼 속으로 삭이려고 해서는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아.
진심으로 그들의 죽음을 슬퍼해 주면 돼. 이럴 때 우는 것은 흉이 아니고 당연한 거다.
슬픔을 외면하려 하지말고 직접 맞부딪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얻은 교훈이다."  

8."지금은 너희들의 존재를 잊겠어. 많은 인간 중에 하나로 기억할거야. 하지만,
하지만... 다시 떠올렸을 때 고맙다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슬픔을 감당할 수 있을
때 다시 울게. 지금은 내가 너무 힘들거든. 미안. 모두 미안해." "난 마족이야."
마리엔이....자신의 각오를 다질때 했던 말입니다. 슬퍼하지 않겠다고 지금은.....


9."어째서 웃는 거야?! 너희들 미쳤어? 죽는데 왜 웃는 거냐고?" "뭐야? 왜 대답을 안 해? 내가 묻잖아.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날 무시하는 거야? 모두 날 무시하는 거지? 용서 못해. 모두다 죽여버릴 거야!"  "너무 화가 나서 그런가?"

10."데려왔어.","아인이랑 마르크, 씨스를 데려왔어." ,"그리고 우드랜과 다른 기사들도 데려왔어. 하나도 빠짐없이.","뭐야? 나는 정신이 말짱해. 보라고. 다들 데려왔어." ,"봐봐. 내가 다 맞춘 거야. 원래는 팔이고 다리고 모두 떨어져있었는데 내가 원래대로
만들었어. 잘못 맞춰서 이상하게 된 적도 있었지. 어떤 것은 주변에 안보여서 한참
찾아 헤맸다니까." ,"미나는 검술을 배워놓고도 제대로 써먹지도 못했다니까. 게다가 내가 만들어준 마법 반지를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죽은 거 있지. 역시 마법 도구는 수동이라 불편한 것 같아. 자동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아? 우리 나라는
마법이 너무 취약해서 모르지만 토르에는 그런 도구가 있을까?" ,"나 잘했지?"


11.모두들, 듣고 있어, 우리의 진혼곡을? 듣고 있어, 우리의 외침을? 정말로 좋아해.
사랑하는 나의 인간들. 좋아해.


12.시체에 이마에 마리엔이 키스하는 장면....정말 슬펐어요 몇번을 봐도 울었다니깐요~!

13"네가 누굴 선택해도 원망하지 않겠어. 어떻게 되더라도 난 네 옆에 있을거야. 그건 에릭도 같을 거야. 그걸 잊지마." 
 

14"불법 침입자 주제에 누가 누굴 죽인다는 거냐? 한번 죽어봐야 정신 차리겠냐?"

15"운명이 날 선택하지 않겠다면 내가 운명을 만들겠어!

16,"당신이 운명을 만들겠다면 나는 그 운명을 부수겠다!"

17,"하지만 날 방해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하지만 날 방해하는 건 용서할 수 없습니다."


19, "사실은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그자의 대화를 엿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만일의 경우에 아버님을 해하려한다는 건 말할 수 없어머니를 사랑하니까요. 그래서 형
님이 황태자가 되면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그랬는데……." "어머니를죽여다오. 왕비로서……."

20."…만약 조금만 더 일찍 네가 누군지 알았다면……하지만 이미 내 마음은 너를 완전히
믿고 따를 수밖에 없게 돼버렸어. 설령 네가 나와 같은 육체도, 힘도, 수명도 가지지 않
은 낯선 존재라 할지라도 말이야." "계속 생각했지. 너는 인간과 같은 마음을 지니고 있을까? 그동안 네가 보여주었던 모든
행동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 존재'의 철저히 계산된 행동일까 하는 생각이 한시도
머릿속을 떠난 적이 없어. 하지만 널 믿겠어. 그리고 네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신께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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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1-04-30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이거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아, 뭔지 몰라서 이해를 못 하고 있습니다.-_-

후애(厚愛) 2011-05-01 04:06   좋아요 0 | URL
로맨스판타지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