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精靈, Element) 각각의 정령에 대해서도 이미 설명이 따로 있지만, 따로 말하자면 스위스의 연금술사 페러켈수스가 정의한 4대 원소의 힘이자 분신이다. 경우에 따라 얼음이나 숲의 정령도 있지만.. 각각 비슷한 속성으로 편입시켰으며 정신의 정령(로도스의 마즈노 료 씨가 만든 오리지널이라고 하지만, 드라이어드 등을 포함시킬 데가 마땅치 않아서 이대로 사용합니다)은 특별히 예외이다. 이들은 따로 들어갈 속성이 없기 때문이다.

*참고자료/정령

/물의 계열 - 님프, 켈피, 닉시, 운디네, 펜릴 등
/바람의 계열 - 휴리네, 실프, 진 등
/불의 계열 - 카사, 사라만다, 이그니스, 이프리트 등
/땅의 계열 - , 엔트 등
/정신의 계열 - 드라이어드, 발키리 등

좀비(Zombie) 부두교에 기원을 둔 죽은 시체가 마법으로 살아난 몬스터. 공포를 모른다. 팔 자르는 것으로 인간은 공격을 멈추고 뒹굴겠지만 좀비는 그래도 공격한다. 몸을 두동강 내는 정도가 가장 유효하다. 성직자 계열의 터닝 언데드(Turning Undead = 턴언데드)를 사용, 시체로 되돌릴 수 있다.

좀비나이트(Zombie Knight) = 데스 나이트

주시자 = 비홀더

주작(朱雀) 고구려의 4 수신 중의 하나. 보통 남주작이라 불리며 불의 새 모습을 하고 있다. 피닉스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솔직히 둘은 매우 비슷하다.

(Jin) 바람의 정령왕. 이프리트와 마찬가지로 계약을 맺어야만 불러낼 수 있다.

지니(Gennie) 이슬람교의 전설 중에는 서구의 요정과 같은 생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니이다. 지니은 현재도 이슬람 교도들 사이에서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어지고있다. 이슬람교의 전설에 의하면, 신 아라는 빛으로 천사를 만들고 흙으로 인간을 만들고 불로 지니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지니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다. , 선량한 지니, 사악한 지니, 남자 지니, 여자 지니등이 있다. RPG에서는 이러한 분류방식을 취하지 않고 엘리멘탈처럼 각각의 지니가 관련되어 있는 자연현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지니에 관한 전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솔로몬 왕의 전설이다. 솔로몬 왕과 지혜 겨루기를 했던 시바의 여왕은 여자 지니의 자식이 아닐까하는 이야기가 있다.
지니은 실체가 따로 없이 투명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몸을 축소시킴으로써 다양한 모습을 취할 수 있다. 용권(龍券) 등의 기상적(氣象的)인 것에서부터 인간이나 뱀 등의 동물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현재 지니은 사악한 것밖에 남아 있지 않다. 그 사악한 지니를 지배하는 것은 이슬람교의 데몬, 에블리스라고 한다.
지니는 그 모습에 따라 특징이 완전히 달라진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니는 엘리멘탈처럼 화풍토수(化風土水) 4가지로 분류되는데, 불의 엘리멘탈이 불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지니은 기본적으로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정()처럼 머리가 벗겨지고, 메기수염이 난 남자 모습을 하고 있다. 옛날에 일본 텔레비전에 나왔던 시던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참고자료/네 가지 속성의 지니들

* 다오(DAO)
다오는 흙의 지니이며, 성격이 사악하다. 악을 위해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며 여러가지 마법을 구사한다. 특히 흙에 관한 마법을 즐겨 쓰는데, 흙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꾸거나 던전의 벽을 무너뜨리거나 다시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 디지니(DIJINI)
디지니는 바람의 지니이다. 다오와 달리 선량하고 선인이 부르면 기꺼이 도와주러 온다. 공기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으므로 용권이나 돌풍을 일으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 디지니 자신이 용권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동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 에프리티(EFREETI)
에프리티는 불의 지니이다. 중립적인 존재이지만 선량하며 악을 위해 활동하는 경우는 없다. 불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데다 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전투시에는강력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다. 반대로 적이 되면 불이 전혀 듣지(통하지) 않으므로 무서운 적이 될 것이다.
* 마리드(MARID)
마리드는 물의 지니이다. 중립적인 성격이므로 선과 악을 가리지 않고 도와준다. 그러나 매우 난폭하므로 마리드를 적으로 돌리면 상당히 고전할 것이다. 물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것 외에 마법도 사용할 수 있다



청룡(靑龍) 고구려 4 수신 중 하나. 동청룡이라 불린다. 동양의 용은 바로 이것이다. 만화영화 같은 곳에서 몸뚱이가 길고 가늘며 사슴뿔을 한 용을 보았을 것이다.

초룡(初龍) 최초의 용(드래곤 로드, 용왕) 혹은 다른 존재들을 초월한 전능의 힘을 가진 용(티아매트)의 뜻을 갖고 있다.



카방클(Carbuncle) 카방클이란 붉은 보석, 즉 자크라돌 혹은 루비를 가리킨다. 보석의 이름이 몬스터의 이름이 된 까닭은 16세기경 남미의 스페인 사람이 어느 동물에게 카방클이라고 이름붙인 것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그 동물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그 동물의 머리에 붉은 보석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보석을 가진 사람은 부와 행복을 약속받는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 동물을 찾으려고 남미의 정글을 온통 다 헤집고 다닌 사람도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이 동물을 발견한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
RPG에 나오는 카방클도 매우 흔치 않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만일 발견할 수 있다면 쓰러뜨리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 머리에 붙어 있는 보석을 입수할 수만 있다면 향후 부와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카사(Kasa) 불의 하급 정령.

카오스(Chaos)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태초에 가장 먼저 탄생된 것이 이 거대한 카오스이다. 카오스에 한번 빠지면 신조차도 카오스는 먹어 치운다. 태초의 거대한 혼돈, 그것이 바로 카오스이다. 아마 이것과 싸우려고 할만한 종족은 인간 뿐이다.

케르베로스(Kerbeross) 지옥의 파수꾼. 그리스 신화에서 죽은 자의 세계를 지키는 파수꾼 개. 개라고 하지만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머리와 등에는 수많은 독사의 머리가 꿈틀거리고 있고 이빨도 날카롭다. 덩치도 엄청나므로 이런 녀석이 적이라면 최소한 보스급이다.

켄타우로스(Kentauross) 반인반마의 괴인. 활을 잘 쏘며 흉폭하다. 봄의 궁수자리는 이 켄타우로스의 활이다. 일반적으로 매우 흉폭하므로 접근 금지.

코볼트(Kobold) 고블린의 일종. 개 머리를 하고 있고 인간 말을 겨우 이해할 만한 지능을 가진 종족.

코아틀(Couatl) 코아틀은 남미의 아스테카 문명의 신의 하나로, 거대한 뱀의 등에 날개가 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신이라는 것만 봐도 선량한 몬스터이다. 당연히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신화 부분에서 아스테카 관련 신화는 소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신화와 마찬가지로 아스테카의 신도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
코아틀의 공격방법은 주로 마법, 그것도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벰의 특징이기도 한 독이 묻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코아틀에게 공격을 받으면 아무리 노련한 집단이라도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상대가 선량한 몬스터이므로 온순하다고만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코카트리스(Cocatries) 닭의 모습을 한 강력한 몬스터. 이것의 공격 무기는 부리로 쪼는 것 뿐이지만 이것의 몸에 직접 닿으면 석화된다. 바실리스크를 뜻하는 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크라켄(Kraken) 일본의 RPG 블랙 오니키스로 일약 유명해진 것이 이 크라켄이다. 이 게임 덕에 크라켄은 큰 낙지(문어)라는 이미지가 확실하게 정착되었다. 그러나 실제의 크라켄은 출현시 바다가 검게 될 정도의 거대한 몬스터이다. 그 정체는 거대한 낙지 혹은 오징어라고 하지만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그 모습을 본 사람은 거대한 촉수에 의해 배와 함께 침몰되기 때문이다. 아뭏든 낙지든 오징어든 간에 바다에 사는 거대한 몬스터임에는 틀림없다. 세계 각국에는 바다에 사는 거대한 몬스터에 대한 전설이 있는데, 크라켄과 비길 수 있는 유명한 바다 몬스터로는 자라탄(ZARATAN)을 들 수 있다. 이것도 섬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크며, 아무 것도 모르고 탄 사람은 섬이 움직이므로 크게 놀랄 것이다.

키메라(Kimera) 이 몬스터도 설정에 따라 엄청나게 판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드래곤 라자'에서는 수종의 몬스터를 합친 모습이지만 'DQ' 시리즈에서는 날개달린 이상한 새의 모습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은 여러 가지 생명체를 합친 실험체를 뜻하는 말이다. 한마디로 말해 마루타로 희생된 희생양이다. 최초 키메라의 묘사는 목양, , 사자의 머리에 사자의 몸 용 날개 뱀 꼬리로 된 완벽한, 누가봐도 괴물인 모습으로 설정되어 있다.


타이탄(Titan) 그리스로마 신화 초반부의 전쟁 '티타노마키아'에서 신과 전쟁을 벌인 종족. 신들의 2번째 왕 크노소스도 타이탄족 출신이다. 따지고 보면 그리스로마 신화의 크노소스 이후의 신들 - 제우스의 형제 자매들 - 즉 올림푸스 산의 주신들은 그들이 옛날에 싸우던 타이탄들의 피가 섞여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세계 각지의 티탄(거인족) 전설들

거인을 말한다. 거인에 관한 전설은 대부분 신화에 등장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올림프스 신족(神族) 이전에 신이었던 티탄 신족, 사이클로프스 등도 거인의 일종이다.
신화에서는 신이 거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에게 대적하는 종족도 그에 따라 거인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인 존재는 그리스 신화의 기간테스, 북유럽 신화의 요쯘헤임에 사는 거인족일 것이다. 기간테스란 올림프스 신족이 티탄 신족을 쓰러뜨린 후에 등장한 종족이다. 거인이라 해도 보통의 거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기간테스 중에서 대표적인 티튜오스, 프리알레오스, 튜폰의 3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티튜오스는 몸이 비정상적으로 커서 누웠을 때는 36,420평방미터나 된다고 한다. 프리아레오스는 100개의 팔을 가졌으며, 튜폰은 입에서 불을 뿜어낸다고 한다.
이러한 거인을 상대할 때는 아무리 대단한 신들이라도 고전을 면치 못해 이집트로 잠시 도망칠 정도였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거인은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요쯘헤임에 사는 세력이 가장 강한 서리() 거인, 불의 나라 무스펠헤임에 사는 거인, 그리고 확실한 유래가 없는 산의 거인이 그것이다. 그러나 보통 서양 신화에서 거인이라고 하면 요쯘헤임에 사는 거인을 말한다.
북유럽 신화의 거인은 기간테스와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다. 몸 크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5~6미터 정도의 일반적인 거인의 크기였던 것 같다.

타로스(Taros) 그리스 신화의 헤파이스토스신이 만든 철로 된 고렘. 헤파이스토스가 크레타 섬의 보호를 위해 미노스 왕에게 선물했다. 하루 세 번 섬을 순찰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어느 배가 다가오자 돌을 던지기 위해 다가갔다가 뾰족한 바위를 발뒤꿈치로 밟게 되어 그 부분이 찢어져 납이 흘러나와 죽었다고 한다.

튜폰(Tufon) 기간트마키아에서 최후까지 제우스와 싸운 거인족. 양 팔을 벌리면 세계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닿는다 한다. 제우스의 힘줄을 자르고 가두어 놓지만 제우스에게 결국 죽는다.

티튜오스(Tituos) 기간트마키아에서 활약한 거인족. 자세한 사항은 거인족(티탄)에 대한 참고 설명에 나와 있다.

트랜트(Trant) 고목들이 마법사의 힘으로 의지를 갖고 움직이게 된 몬스터. 불에 약하다.

트롤(Troll) 고대에 마법사들이 거인족을 모방하여 만든 생명체의 후손들로 북구 신화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지적 능력은 오우거 보다도 저조하며 자체 체력 회복능력이 뛰어나 이 트롤의 피로 힐링 포션을 만든다. 곤봉이나 도끼를 무기로 다루며 백병전에도 능하다.

티아메트(Tiamat) 중동 지역 전설속에 등장하는 괴룡(or 초룡). 수개의 머리를 갖고 있고 모든 종류의 브레스를 쏠 줄 아는 무시무시한 드래곤.

티탄 = 타이탄(Titan)



팬텀(Phantom) 팬텀은 위에 설명한 고스트 시리즈와 비슷한 유령이다. 그러나 팬텀과 고스트는 다르다. 고스트는 적어도 어느 정도의 형체가 있다. 그러나 팬텀은 감각으로만 느낄 수 있는, 즉 유령을 보았다면 그건 고스트이다. 그러나 왠지 오싹한 느낌을 받거나 했다면 그것은 팬텀이다.. 팬텀은 생전의 기억과 지성을 갖고 있으므로 선량한 것과 사악한 것이 있다(당연하다. 인간도 선량한 자와 사악한 자가 있다.). 따라서 교섭도 가능하다.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폴터가이스트는 수년 전에 영화화되었으므로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번역하면 소동유령이 된다. , 아무도 없는데 찬장이 달그락거리거나 식기가 날라다니는 일종의 심령현상을 말한다.
폴터가이스트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지만, 현재는 별로 믿지 않는 현상 중의 하나이다. 영화 '폴터가이스트'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에서 일어난 실화를 근거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폴터가이스트를 몬스터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UFO와 비슷한 초자연현상으로 보게 되었다. 그럼, 과거 몬스터로 믿고 있던 폴터가이스트는 어떤 것일까?
몬스터로서의 폴터가이스트는 정령의 일종으로 장난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장난이라고 해도 어린아이들이 하는 것 같은 귀여운 장난이 아니라 유리잔을 깨거나 인간을 들이받는 등 악의를 가지고 정도에 지나친 장난을 한다고 한다. 폴터가이스트가 실제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서술하지 않겠다. 항상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점은 분명한 것 같다. 폴터가이스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므로 낮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가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되는 수가 있다.

(Pack) 영국에 전해지는 나이트메어의 일종

페가수스(Pegasus) 날개달린 말. 그리스 신화의 페르세우스가 타고 다녔다. 페르세우스가 죽인 메두사에게서 흘러 나온 피가 바위에 스며들자 그 틈에서 생겨난 말. 주로 영웅 벨레로폰과의 일화로 잘 알려져 있으며 페가수스와 벨레로폰은 뤼키아를 파괴하던 키메라를 처단하게 된다. 가을에는 페가수스의 별자리를 볼 수 있다.

페리튼(Peryton) 잘 알려지지 않은 몬스터이지만, 옛날부터 인간의 적으로 두려움의 대상이되었던 몬스터이다. 페리튼에 관한 전설은 별로 남아 있지 않은데, 그것들을 종합해보면 외견상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모습은 사슴과 새를 합친 것이다. , 머리는 사슴, 몸은 새이므로 날개가 달려 있다. 페리튼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즐긴다고 하는데, 이에 관한 이야기가 한 가지 있다.
페리튼을 태양에 비춰보면 그 그림자가 페리튼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페리튼은 인간을 죽임으로써 자신의 그림자를 되돌려받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역사적으로 페리튼의 출현을 살펴보면, 대 스키피오, 소 스키피오가 카르타고를 정복하려고 할 때 배 위에서 페리튼 집단에게 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이 때 인간이 사용하던 무기로는 페리튼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가 없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로부터 페리튼의 특징을 추측해 보면, 페리튼은 여러 마리가 함께 나타나는 괴물이다는 것과 보통의 무기로는 대미지를 입힐 수 없다는 것, 즉 마법이 걸린 무기나 마법 자체를 사용해야만 페리튼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페리튼이 마른 흙을 먹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것을 추측해 보면 정글등이 아니라 보통의 땅에 사는 몬스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일설에 페리튼은 아틀란티스에 살았던 몬스터라는 전설도 있다. 페리튼은 최후에 로마를 멸망시키는 몬스터라는 예언도 있다.

페어리(Fairy) 요정이라 부른다. 매우 작은 키(동화책에 나오는 엄지공주와 왕자가 이 페어리일 것이다)에 날개를 갖고 있다. 픽시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인간보다는 보통 머리가 좋고 엘프들과는 친하다.

펜릴(Fenril) 얼음의 정령왕. 이 펜릴의 힘이 활발한 때는 추운 겨울이 된다. 순백의 거대한 늑대의 모습을 한 정령왕. 여성 트롤 앙그르보다에게서 태어나 라그나로크 때 오딘과 싸웠다.

푸카(Pooka) 나이트메어의 일종. 꿈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밤에 잠 안 자는 사람에게 다가가 말로 변신, 그 사람을 태워 어디론가 간 후 버려버린다고 한다.

퓨리아 (Fuira) 그리스 신화에 기원을 둔 몬스터. 라미아처럼 여자와 뱀이 합쳐진 몬스터로서 복수의 여신 에뤼뉴스를 말한다. 푸리아이. (드래곤 라자에서 인용했습니다.)

피닉스(Phoenix) 환수 혹은 상급정령, 정령왕으로 분류된다. 불사조라고 불리우며 죽을 때는 불로 돌아가고 새로운 피닉스가 탄생한다. 수명은 500-700살 정도로 추정. 피닉스의 불은 사라만다의 파괴의 불이 아닌, 그 후의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불이다.

*참고자료/중국의 피닉스에 대하여
불사조에 관한 전설은 서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에 전해오는 불사조는 일본에서도 봉황으로 알려져 있다. 한 쌍의 봉황은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가 있다.

피르볼그(Firbolg) 피르볼그란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아일랜드에 이주해 온 사람들을 말한다.
신화 세계의 인간이므로 현재의 인간과는 차이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이 인간보다 몇 배나 더 크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는 켈트 신화(구체적으로는 다나 신화이지만) 속의 浦島太郞 같은 이야기에 나온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몇 백 년이나 지나 자신의 세계에 돌아온 신화 세계의 인물은 인간의 몇 배나 되는 크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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