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어록>

기하 어머니

- 기하야. 이 아이 니 동생이구 넌 이 아이 언니야...언니인 니가 어떤 일이 있어도 네 동생 꼭 잘 지켜줘야 돼...  할 수 있겠지?

처로 아부지

- 동쪽을 지키는 천제 장군이시여...내 아들의 심장을...그대에게 바치니...

바손이 아부지

- 왜그래야 되는지 모르지만 이걸 지켜야만 된대. 그럼 언젠간 이거 주인이 찾으러 온대.
  (불돌) 그 놈의 주인을 어디서 기다려. 그놈의 주인이 얼굴에 써있대?
  몰라, 임마! 진짜 주인이라면 어디든 쫓아오겠지. 그러니까 너는 땅끝까지 도망가.
  주인 아닌 놈한테 절대 넘겨주지 말고! 왜그래야 되는진 모르지만 그래야만 된대!

주무치

- 우리 무치 용병은 다음 세 가지 경우 일 안 받습니다.
   첫째, 뒤에서 등 뒤에서 암살 안하고
   둘째, 여자와 아이 안건드리고
   셋째, 물주가 맘에 안들면 천금도 소용없습니다.

  같이 사는게 어렵지...같이 죽는게 뭐 어렵나...
  그만 뒤로 물러나시지. 너네 임금 눈물빼고 싶어?
  (수지니)그쪽이야말로 분수를 지키시지돌아가서 쓰다듬어줘야할 사람이 있지않나?
  ..,무슨 그런 헛소리를...
  몰랐어? 그대만 보면 가슴이 덜컹..덜컹 떨어진다던데.
  .....,..진짜?
  진짜!  ......일리가 있어? 으하하하하하~~ 멍청이.

  아직 이름도 모르지? 손은 잡아 봤어?
  ?
  그래가지구 되겠어? 자빠뜨리려면은 석삼년은 걸리겠네.
  대체 기집애가 뭘 먹어야지 너처럼 되냐?
  매일저녁 자라간. 사흘마다 독사머리. 한달에 한번 산삼하나.
  진짜?
  진짜...일리가있어멍청이.

  이야아아아아~~~
  뭐야! 이 여자같은 여자는!!

처로

-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난 아파본적이 없었어. 사람이 아니니까.
   소리지르고 도망가..언제나..누구나..나를 본 자들은..
   ..그리고 그자...뭐야? 너한테...뭐야....
   그자는 누구지? 어째서 내 심장을 이렇게...내 심장을 이렇게 아프게하지?
   그것이 내 안에 있었을 때 한가지 좋았던 것은 꿈이야.
   천번 만번 같은 꿈을 꾸었어...
   언제나 하늘에서 보이는 세상...그리고 그곳에 그녀가 있었어...
   이제 그녀를 찾았으니 그 것은 필요 없어...
   쥬신의 임금께서 그런 걸 물으십니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디에 있건...
  그만 일어나. 그분이 널 데려오라 하셨다.

현고

검은 주작인지 아닌지 어찌 아세요?
  검지 않았습니다!
  붉은색이었습니다. 정말입니다. 제자는 그리 보았습니다.
  아마 연기 때문에 잘못 보신 모양입니다. 이 아이, 제자가 제일 처음 봤으니까 제자가 제일 잘 압니다.
  검지 않았습니다!
  참된 주작이면 어찌 됩니까?
  임금을 도와 쥬신을 찾을 참된 주작인데 오늘 우리가 죽이면 어찌 되는 것입니까, ?
  제가 키우면서 지켜보겠습니다.
  지켜보다가도 조금이라도 검은 기생이 보이면 그 때 제 손으로 죽이겠습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연부인

- 감히... 감히... 고모라 부르지마. 더러운 종자가... 감히 한 피를 가졌다고 부르지마.
  호개 들으시오. 쥬신의 별과 함꼐 태어난 그대, 약속해주시오.
  그 옛날 쥬신 제국을다시 열겠다고. 장차 다가올 쥬신 제국의 왕이 되겠다고.
  그래서...신단수를 다시 여는 왕이 되겠다고, 왕이 되겠다고 약속해주시오.
  거짓 왕자를 조심해라. 그 아이는 뱀의 지혜를 가졌구나...
  내 아들... 호개.......

호개

- 왕만 되면 됩니까...?
   내가 왕이 되면...어머니를 죽인 그 녀셕을 내 마음대로 해도 되요?
   왜 안 와...온다고 했잖아...

불돌

- 신물의 주인이 오면 한 눈에 알아볼수 있다고... 그때까지는 절대 안된다고.... 아버지가 그랬잖아....
  울 아버지 죽인 놈들하고 같은 편이요...
  그놈들도 강제로 뺏을라고 그랬는디.....
  울 아버지 목심 내놓고 끝까지 지켰단 말이지.....
  나는 그 아버지 아들이구....

바손

- 백호의 신물 그거요. 사실은 제가 진작에 폐하께 얘기를 했어야 했습니다요.
  진작에 말씀드리고 폐하께서 먼저 거두시게 해야 했습니다요.
  근데 저는 증말로 몰랐습니다요. 오래비가 어디있는지 저는 진짜로 몰랐습니다요.
  그저 임금님만 따라다니면 만나게  될거라 그리 생각해서...
  호개 그놈이 가져갔습니다요. 제가 제 손으로 가져다가 바친꼴이 됐습니다요.
  제 오래비. 17년 만에 만난 제 오래비가요 목숨으로 지키려던 것을
  이 손으로 찾아서 바쳤다구요...
  이 손모가지를 잘라버리고 싶지만요. 진짜로 잘라버릴라고 일루 왔는데 말입니다.
  여기.. 여기 무뎌진 칼고 많고 저기 무뎌진 도끼도 많고....

고국양왕

 - 너는 우선 살아남아야겠다. 너는 아직 어리고 지금 애비에겐 너를 지켜줄 힘이 없어.
   그러니 눈에 띄지 마라.
   나는 오직 너를 왕으로 만들기위해 준비하는 자일뿐이다.

사량

- 제 목숨같은 거 언제든지 내어 드릴께요.
  니 언니다. 기하님은 니 언니야. 백제 해씨집에서 우리가 데려온 너의 언니야.
  얼마전 기억해냈어. 기하님도 알고있다. 니가 아우라는 거.
  그리고 아이의 아비는 너의 임금님이야.

  아이를 구해줘. 밖에 화천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아이의 가슴을 열고 심장을 꺼내갈꺼야.난 막을 수 없어. 니가 아이를 구해줘.

  살아주세요.. 부디 꼭 살아서.. 아기님을..

대장로

- 얼마나 긴 세월을 죽지도 못하고 살아왔는지 아십니까.
  그 세월이 너무 길고 모질어서 스스로 내 심장을 찌른적도 있답니다.
  단지 숨어서 불의 힘을 한조각 훔쳤을 뿐인데 이렇게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