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날 쳐다보면 제대로 눈을 마주칠수가 없고
하루에 5번 이상 그사람 생각이 나고
여러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그중 그사람 목소리만 들리는
이상한 증세가 생겼습니다.
병원을 가봐도 아무 소용이 없어서
결국 그사람한테 찾아가 내 증세를 얘기하니까
"사귀자"
이말 한마디만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근데 신기하게 . 그 아무것도 아닌 한마디에
미친사람처럼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미친사람처럼..
사랑에 미친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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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래?
꼬맹이들이 하는 사랑은 불장난일 뿐이라고. 진짜 사랑이 아니라고.
그거 다 착각이거든?
오히려 당신들이 하는 이해관계가 섞인 사랑보다는
천만배 순수하고 예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