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과분했던 , 꿈과 같았던 일
그대와 함께 했던 일

잠시라도 그댈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었어
내겐 다신 없을 행복 ..

어차피 내겐 없던 운명
여기서 내 삶이 끝난대도 후회하지 않아

싫지만 인정할게
이젠 모두 제자리로 되돌아 가야겠지
더는 인연에 집착하며 잡지 않을게

사랑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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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거 있잖아요.
좋아한다고 말할거까진 안되는데 그냥 막 보고싶고
마주치고 싶고 얘기해보고 싶은.. 심장이 두근거리는거까진 아닌데
그냥 보면 기분 좋아지고 생각하면 웃음 나오고
그 사람이 그래요. 지금 내가 그 사람을 떠올리면 그래요.

 너무 좋은데 또 힘들어질까봐 두렵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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