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봄이되면 싹이 돋고
여름되면 자라나고
가을이면 아름답고
겨울되면 시들지만
사랑은
봄이되면 나무처럼 돋아나고
여름 되면 성숙하고
가을 되면 아름답고
겨울 되도 시들지 않는다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모두 소중한 추억이래요
그치만 그대와 함께한 시간 만큼은
행복한 것만 기억할래요
세상엔 눈물과 웃음이 반반이라서
누군가 울어야 한다면 내가 울테니깐
넌 그냥 웃기만 해.
난 너의 눈물을 보는게 더 아프니깐
우연히 꺾은 클로버가 세잎이라고 실망하지 말아.
내가 나머지 한 잎이 되어줄테니깐.
여자가 등을 돌린다는 것은 니가 싫어져서가 아니다...
잡아달라는 말을 건 낼 용기가 없는...
...여자들의 표현방법이다..
너에게 주고싶은게 너무나도 많아
그러니까..
우리 조금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조금 더 많이 서로를 위하자구,
적어도..
내가 너에게 주고싶어하는걸
다 줄때까지만이라도 이렇게 사랑하자
그대 일기장 속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좋겠어요.
하루에도 골천번,
그대 머리 속에 집을 짓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어요,
저녁이 되면
밥상위에 놓인 수저처럼
침대에 나란히 누워 꿈을 먹는 사람이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어요.
세탁기 안에서
옷과 옷이 엉켜씻어지다가
옷장 속에 나란히 걸린 옷이
그대와 나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길을 가다가
울컥 쏟아지는 그리운 사람,
그 사람에게
한사람이 필요하다면
꼭 한 사람이 동행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어요
담배피는 여자 싫다고 했지?
나도 바람피는 남자는 싫어
잘노는 여자 싫다고 했지?
나도 무뚝뚝한 남자는 싫어
머리 안 좋은 여자 싫다고 했지?
나도 잘난척하는 남자는 싫어
눈물많은여자 싫다고 했지?
나도 위로할줄 모르는 남자는 싫어
앞으로는.
니 주제파악이나 하시고 떠드시지.
건방지게 어디다 대고 싫다좋다야?
빗물에 나를 섞어도
빗물과 눈물의 색은 다르다
반가웠어요
고마웠어요
보고싶어요
그리워져요
돌아오세요
떠나지마요
내손잡아요
아프지마요
행복하세요
사랑했어요
다섯글자로도
내마음을전할수있었는데.
...
난이때껏뭐한거지.
어릴 때 종종 세잎 클로버가 모여있는 수풀 속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곤 했었다.
네잎 클로버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 믿고....
네잎 클로버를 찾다가 착각하고 세잎 클로버를 뽑기도 하고,
그리고는 우연히 하나를 발견하면 책사이에 끼워 두기도 했다.
그런데 그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뽑아버린
수많은 세잎 클로버는 어떻게 된 것일까?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그런데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라 한다.
네잎 클로버는 '행운'..
세잎 클로버는 '행복'..
우리는 수많은 행복 속에서도
오로지 행운만을 찾고 있나 보다.
울어도 티내면 안되요 그사람 앞에선 웃어야 되요
가끔씩 모른척도 해야 되요 그사람을 봤어도 못본척 해야 되요
메신저에 접속을 했어도 한참 후에야 아는척을 해야 되요
그사람에게 관심없는척도 해야 되요
내가 이래요 괜히 자신없으니깐 이래요
자신에 등에 손이 닿지 않는건 서로 등을 밀어 주라는 신의 작은 배려...
사랑한다의 반댓말은 사랑 않한다가 아니라 사랑 했었다 이다..
그대 뒷모습만 봐도 가슴이 뛰고,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해져요。
그대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나고,
그대가 슬퍼하면 나 역시 눈물이 흐르죠。
이런 나를 바보라고 말해도 상관없어요。
나는 영원히 한 사람만 사랑하는 바보가 되고 싶은걸요。
빗속을 걸어 본 적도 ,
특별히 비에 관한 추억도 없는데,
비만 오면
그냥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도 비를 보고
나를 떠올릴는지도.
하여간 비만 오면 괜히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간은 사랑을 잊게 만들고,
사랑은 시간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단지,
날 웃게하는 한 사람 없어지고,
하루종일 핸드폰 만질 이유 없어지고,
아파도 걱정해줄 사람 없어진거 뿐인데,
가슴이 참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