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꼭 해줘야 할 말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는 말
죽어서 다시 태어나도 사랑하겠다는 말
우리 만남은 필연이라는 말
금방 보고 또 보고 싶다는 말
아침에 눈뜨면 너부터 생각난다는 말
믿는다는 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말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냐는 말
전에 사귀던 사람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말
지겹다는 말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
전화하면 바쁘다구 다시 걸라는 말
네 맘대로 하라는 말
'그것도 모르니?'라는 무시하는 말
농담이라두 헤어지자는 말
 
처음엔 서로 죽고 못살다가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변한데

일분만에 꼬박꼬박 답장 보내던 답장속도도 느려지고
처음엔 길던 통화시간도 10 20분씩 줄어들면서
통화내용도 밋밋해지기 시작하고
매일 매일 만나던 우리가 주말에만 만나게 되고
영화관에 가면 늘 멜로영화만 봐오던 우리가
이젠 자연스레 당연한 듯 액션영화를 보게되고
내가 춥다고 하면 따뜻하게 안아주던 니가
이젠 춥다고 하면 "나도 추워" 라고 말하며 옷모양새를 정돈하고
밤 늦게 여자가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고 아무리 늦은 시간에도
꼭 내 집앞까지 데려다주던 사람이 "혼자갈 수 있지?" 라며
오히려 나보다 먼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버리고
새끼손가락 걸며 평생 영원하자던 그 사람이
이제 그냥 우리사이 끝내는게 좋겠다며 혼자 훌쩍 떠나버리고
---------------------------------------------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착각을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살아가면서 또 얼마나 많은 진실을 착각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면 그순간의 마음을 믿어야하나
그것이 진실이리고 믿는 그순간에는 참으로 행복한데
그것이 착각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에는 마음이 아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