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큰 배신감과 상처를 받아서 슬퍼하고

싫다 싫다 수 백번, 아니 수 만번 외쳐봐도

다시 연락와서 겨우 정리 되가는 마음 흔들어버리면
다시 흔들려버리는 게 사람 마음이야

다시 상처받을 거 알면서 혹시 모르니까 요번엔 한번 더 믿어보자


이런 심정으로 그 사람한테 다시 한 번 더 마음을 다 줘버리면

그 사람은 또 질려서 외면하고 배신감과 상처만 늘어나고

여기서 멈춰야하는데 연락왔단 그 하나만 가지고

'우리 헤어졌던 게 후회되서 연락온거야' 라고 생각하게 되고

미련버리지 못해서 기대하고 또 기대해서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데

그 사람은 그게 아니니까, 알아채고 마음에 또 큰 상처를 입고

다시는 진짜 안넘어가야지, 다신 마음 안줘야지. 이렇게 생각하는데

생각은 생각이지, 내 마음은 그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이

당할 거 알면서도 그 사람한테 연락오면 또 흔들려 버리고

딱 한 마디로 그 사람을 좋아했던 마음이 좋지 못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다가 헤어지면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는데 자꾸 생각나고

미련이 남고 그 사람한테 다시 연락오면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요번엔 잘 해봐야지, 내 마음을 다 표현할거야' 라고 마음 줘버려도

그 사람은 그게 아니니까, 마음데로 쉽게 안되니까

그 사람을 못 잊고 절실하게 사랑했던게 집착이 되어가는 거고

집착이 되어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 미움, 증오심 한 가득

그리고 또한, 아니라고 애써 말해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 한구석에는

그 사람에 대한 미련과 기대감, 함께 햇던 추억이 남아있겠지
이게 바로 옛사람 못 잊는 사람들의 뻔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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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너의 전화를 기다리다가 전화기 옆을 떠났다
하루종일 너의 문자를 기다리다가 핸드폰을 내려놨다
하루종일 메신저에 들어오는거 기다리다가 Log off 했다
하루종일, 매일매일, 365, 너를 기다리다가 

이제 드디어 놔준다

그때 니가 나한테 그랬잖아 내가 아니면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해보면, 그때 그냥 넌 나란 사람이 욕심났던 것 같아
사랑해서라기보다 그냥 내가 욕심나서,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니 얘기 어디에도 날 사랑한다는 말 없었는데
너는 날 사랑할거라고 막무가내 믿어버린 그때의 내가 너무 창피하고
너무 미워 견딜수없지만 지금이라도 널 놓을 수 있게 된것에 만족해
비록 사랑은 아니었지만 한때는 너에게 속해있다는
소속감을 들게 해준거 고마워
그 이상은 괜찮아, 이제는 놓아줄게

여기까지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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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남자가 다시 제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젠 그 남자 놓치고싶지않아요.
이젠 그남자아니면 다른남자랑 연락 절대로 안하고,
따로 남자안만나고요. 앞으로 현재 남자친구 한테만 충실 할겁니다.
정말 그남자 없으면 죽을꺼같이 아프더라고요.
"평생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다시 한 번 기회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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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한번도 버려질거란 생각 안해봤다?
항상 당신이 날 더 사랑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조금씩 변해가는 당신 눈빛 한숨소리 표정 하나하나에
얼마나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던지 우습게도 내가 당신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니까 당신한테 더 자신이 없어지더라?
그래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자
버려지기전에 내가 먼저 버리자
그래서 도망친거야
당신이 날 안잡으면 어쩌나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
고마워 끝까지 잡아줘서 

 

우리 이제 그만 하자는 말이 목구멍 까지

차오르는 걸 벌써 몇 번째 삼키고 있는 지 모른다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지쳐가고 있는 내가 느껴진다

포기하려는 나를 다독이며 다시 한 번 사랑해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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