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습니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그걸 알고자 한다면 바로 이 미실이 되겠다는 것 아닙니까?
천하의 미실이 둘일 수 없으니 미실이 되고 싶다면 이 미실을 베면 될 것 아닙니까

사람들은 언제나 실수를 할 수는 있습니다.
허나 내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없습니다.

하늘의 뜻이 조금 필요 합니다.
백성은 진실을 부담스러워하고 희망은 버거워합니다.
소통은 귀찮아하며 자유를 주면 망설이죠.
마치 떼를 쓰는 아기와도 같습니다.
백성은 무지하고 자유를 버거워하며 희망은 부담스러워 합니다.
처벌은 폭풍처럼 포상은 조금씩...
그것이 지배의 기본입니다.
그래도 웃지는 말거라. 살짝 입 꼬리만 올려. 그래야 더 강해 보인다.
백성은 비가 왜 오는 지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일식이 어찌 일어나는 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비를 내려주고, 누군가, 일식이란 흉사를 막아주면 그만인...
무지하고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
, 모릅니다.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뭘 원하는 지도 모릅니다.
안다는 것, 지혜를 갖는다는 것... 그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들에게 안다는 것은 피곤하고 괴로운 일입니다.
제가 쉽게 황후가 되는 것을 이루었다면, 그 다음의 꿈을... 꿀 수 있었을텐데...
이 미실은 그 다음 꿈을 꿀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 미실은 하늘을 이용하나 하늘을 경외치 않는다!
세상의 비정함을 아나 세상에 머리 숙이지 않는다!
사람을 살피고 다스리나 사람에게 기대지 않는다!
허나.. 너희들은 무엇이냐?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이것이... 미실이다! 가서 모두 전하거라.
무서우냐...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도망치거나... 분노하거나....
백성이란, 원래... 그런 것이다...
귀를 기울이면 모두 요구뿐이다. 이것도 해달라 저것도 해달라...
다 들어주면 요구가 그칠 것 같으냐? 한도 끝도 없다.

미실:그만...할래요..

싸울수 있는 날엔 싸우면 되고
싸울수 없는날엔 지키면 되고
지킬수 없는날엔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수 없는날엔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수 없는날엔 ..항복할수 없는날엔....
그날 죽으면 그만이네...
오늘이 그날입니다..
설원공 둿일을 부탁드립니다.

비담......

근데..왕될려면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말 함부로하는거아니다.
무명 비담! 비담의 주군, 덕만공주를 뵈옵니다.
어출쌍생하면 성골남진이라 ! 개양 귀천 !!! 일유식지 !! 개양자립 !! 계림천명 !! 신천도래하리라 !!!
폐하.폐하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빼앗을것이옵니다.
공주님.제게는 있는그대로 보여주세요.그래야 더 설레요
너무...잔인한일이니까.어머니...당신한테 모든 인생이 부정당하는 거잖아....당신은,,수십년전에..이미죽었어야하는거잖아..공주님의제안을 받아들이세요...아니면...이걸 공개할지도 몰라요..
난항상 방해만 되는군 당신의 꿈을이루는데....허면...또 버렸어야하는것이아닌가?죽였어야하는것이아닌가?/(미실)그래내실수였다그뼈아픈그실수떄문에..오늘에 이른것이지
다음에또이렇게 호자오시면 정말아구해드릴겁니다

선덕여왕中 -

유신이 덕만에게 한 "난 널 택했다.", "내가 선택한 나의 왕이시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습니다. 오직 이 미실만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그걸 알고자 한다면 바로 이 미실이 되겠다는 것 아닙니까.
천하의 미실이 둘일 수 없으니 미실이 되고 싶다면 이 미실을 베면 될 것 아닙니까?"

"싸울 수 없으면 지키면 되고, 지킬 수 없으면 후퇴하면 되고, 후퇴할 수 없으면
항복하면 되고, 항복할 수 없으면 그냥 죽으면 그만이네. 오늘이 그날입니다."
"사람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사람은 그럴 수 없습니다."
"나를 베는 자가 역사에 남으리라."
"이 미실이 신국을 다스릴때 니놈(?)들은 무엇을 한게냐!!"  

"이제... 미실의 시대이옵니다."  
"백성은 진실을 부담스러워하고 희망은 버거워합니다. 소통은 귀찮아하며 자유를 주면 망설이죠."
"처벌은 폭풍처럼, 포상은 조금씩. 그게 지배의 기본입니다."
"하늘의 뜻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바로 이 미실의 뜻입니다."
"사람을 얻으려면 먼저 강함을 보인 후 다가가서 손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도 웃지는 말거라. 살짝 입 꼬리만 올려. 그래야 더 강해 보인다."
"백성은 비가 왜 오는 지 알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일식이 어찌 일어나는 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
누군가 비를 내려주고, 누군가, 일식이란 흉사를 막아주면 그만인 무지하고 어리석은 존재들입니다."
"하늘의 뜻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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