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 엘퀴네스

"트로웰 나는 너를 좋아해 너는 나의 가족이야. 네가 있었기 때문에 나는 이 낯선 장소에서도 행복할 수 있었어 이곳에서 나한테 친절하게 대해준 것도 네가 처음, 나를 일으켜 세워준 것도 네가 처음. 굳이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가족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것도.... 네가 처음이야."
<정령왕 엘퀴네스 10권 중 by 과거 엘>

"그런데 아버지, 귀환의 주문이 뭐였었지?"
"바보냐, 아들? 아직도 기억 못해?"
"......."
 "'보고 싶어요, 아버지'였잖아."   <정령왕 엘퀴네스 13권 중 by 엘과 엘뤼엔>

"아버지 나빠. 트로웰도 나빠. 난 정말 좋아하는데...
정말, 정말 내 목숨보다 사랑하는 가족인데...
왜 다 나를 밀어내기만 하는 거지? 날 더러 아들이라면서,
날 좋아한다면서... 왜 못 알아 보는 거지?"  <정령왕 엘퀴네스 12권 중 by 과거 엘>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평생 혼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얼마나 괴로울까...."
<정령왕 엘퀴네스 12권 중 by 과거 엘>

"놈이 상처 받는거 따윈 신경쓰지 말고 하고 싶은것 다해라. 네 뒤에는 내가 있다. 알겠나, 아들?"
<정령왕 엘퀴네스 12권 중 by 엘퀴네스 시절 엘뤼엔>

"돌아와서 기뻐, . 기다리고 있었어."  <정령왕 엘퀴네스 13권 중 by 트로웰>

"넌 내 인생의 가장 위대한 스승이었고, 나의 가장 사랑하는 어버이였고,
의지하는 형제였으며, 가정 소중한 친구였어."
<정령왕 엘퀴네스 13권 중 by '흘러간 시간의 답사'에서 이사나>

SKT에서 발췌

"뛰어난 사람과 우둔한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판단력입니다. 언제나 확실한 것만 선택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세상은 그걸 허락할 만큼 녹록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판단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때도  있는 겁니다. 바로 지금처럼 말입니다." <SKT  '왕자님과 나'중 쇼메 대사>

"법과 현실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랍니다아. 항상 인간은 실수 하고 신은 용서하는 법이랍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인간은 반성하지  않겠지요. 때로는 살아남은 것이 죄악일 때도 있답니다아."
<SKT by 키스 세자르>   

'다음 시합에 힘 빠지게 굳이 서서 노려볼 필요는 없잖아
편한 자세로도 얼마든지 노려볼 수 있어.'  -글로리 라이언에서-

난 항상 슬퍼요.
그대가 내 곁에 없어서.
하지만 내가 운다면 당신은 슬퍼하겠지요.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이 대신 울게 만들지요.
그들의 비명과 울음이 바로 내 목소리랍니다.
그대, 들리나요?
브리탠의 마지막 왕자여, 내 울음이 들리나요
 -요이체로스가 부르던 노래-

마족은 누구보다 자기 뜻대로 행동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가졌다고 해서 애써 외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 사랑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그런 감정을 품기 힘들지만 정을 준 상대에게는 헌신적이니까.    -유리시나의 아버지가-

"그럼 지금은?"
"글쎄요. 말로하기 힘들군요. 굳이 풀어서 말하자면 예전에는 인간들과 함께 가려했지요. 그 뒤에는 완벽하게 선을 그어 혼자 나아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중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함께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결은 되어있습니다."
"이해못하겠어. 결국 어느 쪽이 옳은 거지?"
"모릅니다. 각자에 따라 답은 다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자신의 마음입니다. 완벽하게 가슴으로 살아갈지, 머리로 살아갈지, 아니면 함께 살아갈지."
"…난 당신과 달라." 
- 마리엔과 루시의 대화중-

"당신 덕분에 첫 계약을 실패하게 않게 됐어. 대가는 지켜진 내 자존심. 나 유리시나는 르미엘 세나인 풀  페드인 그대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내 이름을 걸고 그대와의 약속을 지키겠다. 이는 어둠의 아버지이며  주인이신 마신 마르케스 님의 의지이며 뜻이다."  -마리엔의 두번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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