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에게는 후진기어가 달려있지 않아서 말이야..." -폭렬 갑자원 오타-
한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명의 죽음은 통계에 불과하다. " - 영화, 피어닷컴 -
" 백설공주 이야기 읽어본 적 있어? "
" 응. "
" 거기서 어떤 인물이 제일 맘에 들어? 공주? 왕자? "
" … 기사. "
" 기사? 무슨 기사? "
성진은 잠깐 나의 눈을 의아하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 숲속에서 백설공주를 도망치게 한 기사 말야. 빛나는 조연이지. " - 이윤호, 피터팬같은 사람 -
" 아름다운 새는 사냥꾼의 표적이 될 뿐이야. " - 김철곤, 백랑전 설-
천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다. - 4leaf, 조슈야 폰 아르님 -
이 세상에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니까.
그러나 기가 막힐 일은 돈보다 중요한 것들이 분명 있기는 했지만, 그건 너무 적다는 것이었다.
나는 일찍이 그런 것들을 깨달으며 자랐고 생은 내가 혹시라도 그것을 잊어버리기라도 할 까봐 여러번 그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 존재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공지영 -
" 어떤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들이 서로간에 믿음이 컸데.
서로를 믿으며 마을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
그런데 어느 여름, 마을에 심한 가뭄이 든거야…
몇일을 기다려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마을 사람들은 모여 기도를 하자고 했지.
이 기도가 끝나면 하느님께서 비를 내려주신다고 믿으며 말야.
긴긴 기도가 끝나고, 마을 사람들은 교회 밖으로 나왔어. "
"비가 안 왔구나. "
" 아니, 비가 내렸어. "
" 끝이야? "
" ……. "
"…굉장히 심오한 이야기네……. "
" 그런데… 우산을 들고온 사람은 단 한사람밖에 없었어.
기도를 하면 비가 내릴 것이다… 그렇게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은 작은 꼬마 하나였데……. "
- 영화, 4인용 식탁 -
" 캔 쥬스 뽑아먹는 자동 판매기랑 똑같은 이치야….
돈만 넣으면 목을 축여 주지만…
…안 넣으면 아무것도 안 나오지.
……돈 따위론 인간의 맘을 살 수 없어…! " - Aoyama Gosho, 명탐정 코난 中 -
" 어이, 타라. 친구차 빌려왔다. "
" 난 외제차 아니면 안타. "
" 이거 미국가면 외제차다, 너? " - 윤지운, 빨간구두의 잔상 -
' 뭐랄까,?, 그것은 마치 다가올 거친 운명의 전주곡 같았습니다.
소리 없이 가만히 다가와 내안을 온통 흔들어버린…, …그런… 파문같은… ' - 김연주, Platina -
"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거지? "
" 아무 상관도 없으니까. " -만화 헌터헌터 中-
"자, 내가 질문하고 넌 대답한다.
우물쭈물거리거나 헛소리를 하는 것 같으면, 그 때마다 손가락을 하나씩 자른다.
따라서 헛소리는 열 번까지 할 수 있다. " - 이영도, 드래곤 라자 中 -
" 영화가 끝난다는 것은 싫어요. 그래서 전 영화가 끝나는 것을 보지 않고 나와요.
그러면 그 영화는 저에게 있어 영원히 끝나지 않고 제 머릿속에서 계속 이야기가 진행 되지요. "
- 영화 어둠속의 댄서 중 -
" 말하는것도 귀찮아! 뇌가 칼로리를 소비한단 말이야. " - 후지사키 류, 봉신연의 中 -
" 당신한테는 400명의 학생 중 겨우 한명일지 몰라도! 학생에게 담임은 단한명 밖에 없단 말야! "
- 후지사와 토루씨, 반항하지마 -
기계가 무섭다구? 기계처럼 정직한 건 없어.
이상하면 반드시 어디가 잘못된 거야. 그리고 그건 대개 사람의 실수이고.
기계보다 사람이 더 피곤하지.
이쪽의 실수가 아니더라도 저쪽이 고장날 확률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꼭 당신처럼 말야.
- 고독, 공지영 -
"희망은 언제나 믿는 자의 편이야"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中 -
"…그러면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뭔가?"
"모법답안지가 있다면 보여 주시지 않겠습니까? 당신들이 어떤 대답을 기대하고 있는지 알아 두고 싶습니다." -다나카 요시키, 은하영웅전설 中-
" 나도 익숙하군. 분명히 왼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다음에는 반드시 오른쪽 다리를 내미는데.
왼쪽 다리를 두 번 내밀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아 걸음마는 확실하게 익힌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어."
" 다음부터 농담을 말할 때는 '이제부터 농담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나서 할께요. 지금은 농담이 아니라고요. " -이영도, 드래곤라자 -
당신은 71%의 물과 18%의 탄소, 4%의 질소, 2%의 칼슘., 2%의 인, 1%의 칼륨, 0.5%의 나트륨, 0.4%의 염소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큰 숟가락으로 한 술 분량의 여러 가지 희유(稀有) 원소,
즉 마그네슘, 아연, 망간, 구리, 요오, 니켈, 브롬, 불소, 규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 소량의 코발트, 알루미늄, 몰리브덴, 바나듐, 납, 주석, 티탄, 붕소도 지니고 있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
" 목숨은 구걸따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홍시호, 데로드&데블랑 中 -
「 사랑은 국경도, 시간도, 심지어는 운명마저도 초월한다
그러나 오직 육체, 그 껍데기를 넘어서지 못한다. 」 - 홍정훈, 더 로그
판사가 묻기를.. " 무슨목적으로 만세를 불렀는가..? "
" 그 일은 삼척동자도 아는데 당신혼자 모르는가........ " - 서대문형무소에 있는 글귀 中 -
" 태양의 별자리를 타고난 사람은 천진난만할정도로 자신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고 있는데 ,
아니라고 가르쳐 주지 않는 편이좋아.
태양에게 불타지 말라고 명령해봤자 손해보는 건 우리들이니까 말이야. " - 전민희, 룬의아이들 -
" 샌슨… 혹시 발 근처에 뭐 떨어진 거 없어? "
" 응?"
" 내 심장 말이야. "
" 아, 조금 전에 밟아 터뜨린 게 그거였나? " - 이영도, 드래곤 라자 中 -
" ……너 …왜 사냐?? "
시끌벌쩍한 시장에서 할말은 아니었지만...운하는 멋지게 받아쳤다.
" 왜 사냐니? 너는 오리통구이를 먹으려고 사지 묻으려고 사겠냐? "
" ……." - 출처불명 -
" 너, 담배 좀 그만피워. "
"왜? 나보다 많이 피우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 "
" 너보다 덜 피우는 사람은 그 사람들의 두배쯤 되려나? " - 출처불명 -
짐이 곧 국가다.[L'tat, c'est moi] - 루이 14세 -
나를 죽이지 않는 모든 것은 나를 보다 강하게 만들 뿐. - 게임 4leaf, 나야트레이 -
당신이 다음 몇 줄의 글을 읽는 십이초 동안,
─ 40명의 사람과 7억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태어나고 있다.
─ 30명의 사람과 5억마리의 개미가 지구 위에서 죽어가고 있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
내 인생의 반이 당신 것이라면, 나머지 반은 돌려줘야 할 것 아닌가.
- 게임 4leaf, 클로에 다 폰티나 -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예."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예."
"나는 절대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예."
"조만간 가을이겠지요. 추우니까, 안아줘요."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中 -
핵이라는건 발사해 버린후에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핵이 필요한 때는 바로 위협할 때 입니다. -가와구치 카이지, 침묵의 함대 中-
" 야스는 더 이상 냉정하게 생각 안 해도 돼!
다리도 너무 두들기면 건너기전에 깨질껄? " - 야자와 아이, 나나 -
" 지크가 말하길 저 여신상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광적으로 좋아해서 오른손에 자랑스럽게 들고 있다는군. " - 이경영, 가즈나이트 中 -
" 행복이라는 빵이 구워지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 지 아니? "
" …… 그건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알수 없어요. "
" 간단해. 그저 욕심이라는 장작이 다 탈때까지만 구우면 되는거야. "
- 나카하루 이즈미, 행복의 가게 -
" 저어,백작! 지금도 그 토끼는 달에 있어? "
" …아니오, 지금부터 32년전에 없어졌습니다. "
" 32년전? "
" 3인의 용감한 아메리카인이 달표면에 도착해서…… 모두, 죽여버렸습니다. "
이미 지금은 없는 달의 토끼…
높이 5백장이나 되는 계수나무도…
아름다운 공주님의 저택도…
그날, 인간은 영원히 잃어버렸다……. - 아키노 마츠리, 펫샵 오브 호러즈 中 -
" 혈액형 검사로 엄마, 아빠가 친부모가 아니라는 걸 알아버린,
열두 살짜리 여자애 같았다고나 할까? " - 윤지운, 시니컬 오렌지 -
예를 들어, 당신이 알고 지내는 사람이 대략 300명 정도 된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학창시절동기만 해도 족히 수백명은 넘으니 이 숫자는 그다지 후하게 어림잡은 것은 아닐것이다.
당신이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각각 300명의 친구를 두고 있을 테니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은 300X300, 즉 '친구의 친구'는 9만명에 이르게 된다.
4단계 건너 아는 사람은 9만명의 제곱인 81억명.
지구 위에 사는 60억 인구가 4단계면 모두 아는 사이가 된다. - 정재승, 과학콘서트 -
" 발등 찍히기 싫으면 도끼를 믿지 마라. " - 윤지운, 시니컬 오렌지 中 -
국경을 경비하는 병사들은 다른 나라에서 오는 사람에게
" 여기에는 무엇하러 왔느냐? "
라고 묻는다.
바른대로 대답하면 아무 일이 없지만, 만약 거짓말을 한다면 교수형에 처하게 되어 있다.
어느 날, 한 사내가 국경을 넘어와 병사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
그 사내의 답변은 법을 어기지 않고는 법을 시행할 수 없게끔 하였다는데, 그 사내는 바로 이렇게 대답했다.
" 나는 교수형을 당하러 이 곳에 왔다. "
그러자 병사들은 이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나 어리둥절해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 교수형에 처하면 그 사내의 말이 맞는 것이니 교수형에 처하면 안되고,
교수형에 처하지 않으면 그 사내의 말이 틀린 것이니 교수형에 처해야 하고……. '
결국 병사들은 그 사내를 왕에게 데리고 갔는데 왕은 고민하다가 그를 놓아주었다고 한다.
-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中 -
"Time is a great teacher, but unfortunately it kills all its pupils."
(시간은 위대한 스승이기는 하지만 불행히도 자신의 모든 제자를 죽인다.)
- Hector Berlioz(헥토르 베를리오즈) -
"열 명을 살리기 위해 한명을 죽인다면, 그것은 열 명의 살인자를 만드는 일이지."
- 이영도, 눈물을 마시는 새 中-
"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을 알기에, 인간은 진정으로 느긋할 수 없으리라. " - 우디 앨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