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에는 남자가 더 많은 애정표현과 연락을 하곤해
너없인 안되겠다 나랑 결혼하자 이만큼
좋아해본적도 없다라며 

 세상에 이런남자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굴어

연애가 좀 지속된다 싶으면 남자는 서서히 눈을 돌리지
항상 1순위였던 여자친구가 이제 2순위로 3순위로
밀려가면서 급적인 만남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지

연애 초에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던 그남자는
서서히 연락도 줄어드는건 당연해
남자가 연락안하는 이유는하기 싫어서, 귀찮아서
이유는 그거뿐이야
권태기 아니면 다른 사랑을 하고 있다며
훌쩍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

여자가 목을 매고 매달려도 절대 뒤돌아보지않고
새로운 여자와 호기심에 빠져 그 사랑에 충실하다가
오래된 사랑이 떠올라 뒤늦게 후회하고 울며불며
돌아가고 싶다는 어리석은 후회를 또 하지

연애 초 여자는 남자에게 마음을 다 주지 않겠다며 미리
마음을 막아두는 경우가 다반사. 남자의 마음이 식어갈때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해 오랜 만남에 있어 여자는 집착이라는
사랑의 일종을 하게되고 그러면서 홀로 지치곤해
이 남자가 내가 알던 그 남자가 맞아?

실망의 연속 물거품의 허상 이럴순 없다 절망적인 결론
떠난 남자의 바지를 붙잡고 엉엉 울며 매달리기를 몇십번
며칠동안은 마음의 갈피를 못잡은 채 울고만 있다가
독하디 독한 여자는 마음이 돌아서 절대 뒤돌아보지 않아
다시 다른 사랑을 만나 열심히 사랑을 해

남자들아 지금 옆에 있는 내 여자친구가 당연해보이는가?
그건 천만에 말씀 내 여자친구도 다른 남자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걸 명심해
떠난 여자 보면서 뒤늦게 후회하는 멍청이는 되지말라구
내 여자친구가 최고인거야

여자들아 지금 옆에있는 내남자친구가 당연해 보이는가?
내 남자라고 너무 무시하지는 않았을까?
남자의 이별통보에 목매달지마라. 사랑에 내 목숨 다 받쳐
사랑한 당신의 댓가는 어느날 어디서 꼭 돌아오기마련이다

호기심 그리고 설레임, 편안함, 지루함, 권태기, 익숙함
왜 다들 사랑인걸 모르니

이 모든걸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상처받을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헤어질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그래, 그래서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는 거잖아
   

대부분의 연애 레파토리 는 이렇다
처음엔 남자가 여자에게 대쉬를 해서 사귄다
처음에는 여자가 귀찮을 정도로 남자가 무지 잘해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남자는 식어가고
여자는 그러는 남자가 더 안달이 난다
그래서 감정 조절이 안되서 더 매달리기도 한다
그러면 남자는 정이 떨어진다
그래서 잠수를깐다 여자는 울며 겨자먹기로 깨자고 한다
남자는 금새 딴 여자를 만난다
여자는 노래를 들으며 울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며
매일을 우울하게 보낸다
그러다가 다시 딴 남자를 만난다 <이 남자는 진짜라 믿는다>
그때쯤 전 남자친구는 새로 사귄여자친구가
예전 여자친구와 비교가 되서 자꾸 옛 여인이 떠오른다
그때쯤 옛 여자친구는 새로 사귄 남친과 매우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옛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지만 여자는 이미 마음을 정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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