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사랑에 중독되고 말았다.
그 사랑이 독이 되어 내 목숨을 죄어오더라도...
나는 이 사랑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 한 몸이 으스러져 사랑이 이루어 진다하면...
원망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 한 사람 만을 향한 마음이
이 작은 몸에는 너무나 벅차 내 죽음이 다가오는 것이라 여기며...
내 죽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건 한사람 뿐 임을 맹세하리라...
그게 비록...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래도...
그게 비록... 이루어 져서는 안 될 사랑이래도...
사랑해요...
저는 당신을 잊었다고
저는 당신을 모른다고
저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루에도 수 십번 다짐하는데
제 심장은 그대 흔적만 봐도 사랑한데요
숨도 못 쉴 만큼 당신을 사랑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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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가면 한번 쯤 지금이 그리워 지겠죠
아픔에아픔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고
슬픔에슬픔에... 시간을 잊을만큼 울기도 했고
고통에고통에... 모든 걸 버리고 죽고싶은 적도 있었고
눈물에눈물에... 모든 것이 흘러가길 바라기도 했고
빗속에빗속에... 지울 수 없는 아픔따위 다 씻기길 빌기도 했죠...
다 부질 없는 짓이였지만 정말 절실했고
다 버리고 싶었지만 정말 잊을 수 없었죠...
시간이 지나가면 한번 쯤은 아니, 그보다는 더 많이 지금이 그리울 거예요
아픔뿐인 이곳에도
그대란 존재가 머물고 있기에...
사랑의 기억은...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아...
시간과 함께 흘러가지를 않아...
나를 죽을만큼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아프게만 하더니...
그 기억때문에 나를 살게 합니다...
그 기억 하나만 보며... 내가 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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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인해
모든순간이행복
어떻게잊어요
몸과마음다줫는데
그사람어떻게잊어요
사랑이그렇게쉽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