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미국의 플로리다주에서는 혼자서 숲에 들어가
나무를 하던 농부 게리가 자신이 도끼로 나무를 찍을때
마다 산속에서 괴이한 산울림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장난을 치듯 도끼가 나무를 찍을때마다 '우~'
하는 큰 비명을 지르는 소리를 듣게된 그는 나무를
내려치는 시늉을 하다 치지않자 누군가 도끼가 나무에
맞은줄 알고 또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순간 '나무를 내리치지 않았다! 누구냐! 모습을 보여라!'
라고 소리친 게리는 갑자기 누군가 주위의 나뭇잎을
밟으며 앞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다 문제의 인물이
밤색 고릴라 옷을 입은듯한 이상한 인물임을 알고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그가 쳐다보는 동안 산에서
조심스레 걸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얼마후 길을 지나가던 보안관에게 산속에 이상한 사람이
고릴라 옷을 입고 돌아다닌다고 신고한 게리는 이를
들은 보안관이 과거에 여러 학자들이 문제의 지역에서
발견된 유인원의 몸털을 DNA 테스트 결과, 그가 인간이
아니고 고릴라나 가짜 탈도 아니었다는 말을 해주자
큰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서울 서초구 구룡산 인근에 오는 5층짜리 상가 건물이 있다.
S양 가족 5명이 이 건물 4층에 입주했다. 부모, 언니, 오빠, 그리고 S양이다.
그곳으로 이사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불행이었음이 오래지 않아 드러나고 말
았다.
빌딩은 당초 사무실 임대용으로 설계되었다. 따라서 살림집으로 개조하기 위
한 자잘한 공사가 매일 계속되었다. 이상하다고 여길 만한 일들이 일어났지만
가죽들은 '집안이 어수선한 탓이려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다.
예컨데 세수를 하려고 대야 앞에 앉을 때마다 누군가 뒤에서 미는 듯한 느낌
을 가족 모두 받았지만 그냥 넘기곤 했던 것이다.
그렇게 한 달이 흘러 욕실에 세면대도 들어서게 되었다. 세면대를 만든 다음
날 욕실에 들어갔던 S양의 언니가 비명을 질렀다. 식구들이 달려갔을 때, 언니
는 기절한 상태였고 세면대 위의 거울에는 핏방울이 맺혀 있었다. 그것은 시작
에 불과했다.
두통과 어지러움을 참지 못한 대학 4년생 오빠는 집을 나가 학교 근처에서 하
숙하기에 이르렀고, 어머니도 편두통에 시달리게 되었다.
제 방에서 공부하던 S양도 밤이면 들려오는 가구 긁는 소리를 견디다 못해 방
을 옮기고 말았다. 그러나 옮겨간 방에서도 유리창에 빗물 대신 핏물이 흐르는
것을 목격하며 전율하는 일이 비오는 날마다 반복되었다.
국악을 공부하던 언니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제 이름을 속삭이듯 부르는 거예
요. 겁이 나서 귀를 막았지요. 이후의 일은 기억 못하겠어요."
다음 일은 아버지가 증언했다.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큰딸의 방문을 열어보니, 글쎄 얘가 가야금을 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 하고 있지 뭡니까. 가까스로 끌어내렸지요. 무슨 여자
애의 힘이 그리센지... 다음날 가야금 줄마저 모조리 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멀쩡하게 잘 연주하다 느닷없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도 가족들은 이런저런 사정 탓에 쉽게 집을 떠나지 못했다. 한
달 두달이 지나자 특히 어머니의 상태가 심각해졌다.
어머니는 싱크대 위에 빨간 글씨로 낯선 사람의 이름을 적어 붙였다. 이어 부
엌칼을 들고 이름 석 자를 마구 난도질했다.
"죽어라, 죽어. 넌 내 손에 죽어야 해."
보다 못한 S양의 외할머니가 나서 어머니를 친정으로 데려갔다.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었던 아버지도 자녀들을 이끌고 도망치듯 건물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건물 4층은 지금도 텅 빈 상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