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Amanita pantherina (DC.:Fr.) Krombh.
북한명은 점갓닭알독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침엽수림 및 활엽수림의 땅에 한 개씩 자란다.
버섯대 아래쪽은 뭉뚝하게 굵어지고 밑동에는 둘레에 버섯대주머니 부서진 것이 붙어 있다.
버섯대 속은 비어 있다.
무스카린 등의 유독성분이 들어 있고 특히 파리를 유인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밥알과 함께 이겨서 파리를 잡는 데 이용된다.
한국(가야산, 속리산, 지리산, 한라산) ·일본·유럽·북아메리카·아프리카 등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마귀광대버섯 | 네이버 백과사전
이용 및 역할 : 무스카린 성분을 가지고 있는 독버섯으로 잘못 먹으면 구토, 설사, 시력장애를 일으키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 이 버섯이 썩을 때 파리가 즙액을 빨아먹다가 죽는 경우가 있어 북한에서는 파리약으로 이용한다. 중국에서는 약용하며, 일본에서는 소금에 절여서 독을 없앤 다음 먹는다. 외생균근 형성 버섯이므로 조림사업에 이용할 수 있다.
참고 : 북한명은 점갓닭알버섯이다. 독버섯 중에서는 흔한 편이다. 광대버섯보다는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자도 실험실에서 마귀광대버섯이 썩을 때 생기는 즙액을 파리에 먹여 죽는 실험을 한 적이 있다. - 출처 자연도감 식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