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괴도 쟌느>

용기가 필요했어.. 달아나지 않고 아침을 기다릴 수 있는 용기..
내 마음과 마주 설 수 있는 용기.
누군가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했어..
사실은 부모님의 주소와 전화번호도 알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편지나 전화도 내가 먼저 할 수 있었지만..
무서워서... '넌 필요없어'라는 말을 들을까봐 무서워서....
괴도가 되었어. 사람들을 구하는 괴도가 되었어..
'나는 강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외로워서 살아갈 수가 없었어..
하지만 사실을 알아주길 바랬어.
쟌느 안의 마론을..

나의 연약함을 꿰뚫어 보고 강한 척하는 나의 허상을 부수어주기를..
부탁이야.. 날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줘..
외톨이는 더이상 싫어...  -신풍괴도 쟌느 中  마론 

<달빛천사>

이즈미!!
난 기회를 주는 거라고 봐요!!
내가, 내가 사신이라면-
지쳐 쓰러진 사람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고 싶을거야!!
슬퍼하면서 끝내는 건 싫으니까-
즐거운 일들을 많이-
많이 찾아낼 수 있도록!!  -달빛천사 中  코야마 미츠키


달은 말야… 각각 공전과 자전을 하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항상 달의 한 쪽 면만이 보일 뿐야.
어느 쪽이든 아름답게 보이는 달이지만,
그 뒷면에는 운석이 떨어진 흔적이 앞면보다 훨씬… 훨씬 많아.
상처를 숨기면서도 계속 빛을 내는 거지….  -달빛천사 中  사쿠라이 에이치

난 다만, 무심결에 행복해지기보단…
- 단 한순간이라도 좋으니까, 있는 힘껏 빛나고 싶어요.  -달빛천사 中  코야마 미츠키 

후회나 고민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의외로 지루하다구.  -달빛천사 中   타쿠토 키라

난 이제 내 자신을 배신하지 않겠어.
방황은 아무리 애를 써도 사라지지 않고
소리치고 싶은만큼 목소리도 갈라져 버렸어.
후회는 평생 남겠지
내안의 나는 이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상처주고싶지않아
올라다보면 황금빛 말을 건네줄 것 같아.
언제나 등 뒤로 늘어지는 그림자처럼....
하지만.....달이있다면
어둠을 밝히는 마음이 자상한 달빛이라면.......  -달빛천사 中  이즈미 리오
 
보답받지 못한 마음.
상처를 알기 때문에 자상한 눈동자.
눈물과 함께 앞으로 나간다면.............  -달빛천사 中 코야마 미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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