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달걀버섯>이고 두번째는 <노랑망태버섯>이다. 

처음보는 버섯. 너무 신기하다... 

균모의 지름은 5.5~18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되며 가운데는 약간 볼록하다. 표면은 오렌지 적색이고 매끄러우며 끈적거리는 기운이 조금 있다.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줄무늬 홈선이 있고 하얀 덮개막의 인편이 있는 것도 있다. 살은 연한 황색이고 두껍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이고 백색에서 백황색으로 된다. 자루의 길이는 10~17cm, 굵기는 0.6~2cm이다. 흰색 바탕에 노란색의 원주형이고, 턱받이가 너덜너덜하게 부착해 있다. 자루 표면에 뱀처럼 굽은 모양의 붉은색 또는 오렌지색의 띠가 있다. 속은 비어 있고, 대주머니가 있다.
포자 : 크기는 7.5~10×6.5~7.5μm이고 넓은 타원형이며 비아미로이드반응을 보인다.

발생 및 생활 :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활엽수림의 땅 또는 풀숲 사이의 땅에 무리지어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빛깔이 화려하여 독버섯으로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버섯이지만 먹을 수 있는 식용버섯이다. 불에 구으면 구수한 냄새가난다. 외생균근 형성 버섯이므로 산림 녹화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참고 : 북한명은 닭알버섯이다. 학명이 A. caesarea인 것은 유럽,북아메리카의 종이다. 종명인 caresarea는 제왕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유럽에서는 황제버섯이라 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도 이 학명을 썼지만 지금은 hemibapha subsp. hemibapha으로 바뀌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북한명은 분홍망태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주로 대나무 숲이나 잡목림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처음에는 땅속에 지름 35cm의 흰색 뱀알처럼 생긴 덩어리가 생기고 밑부분에 다소 가지친 긴 균사다발이 뿌리같이 붙어 있으며 점차 위쪽 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나온다.

버섯대는 주머니에서 곧게 높이 10
20cm, 굵기 2~3cm로 뻗어 나오고 순백색이다. 버섯대는 속이 비어 있고 수많은 다각형의 작은 방으로 되어 있다. 버섯갓은 주름 잡힌 삿갓 모양을 이루고 강한 냄새가 나는 올리브색 또는 어두운 갈색의 점액질 홀씨로 뒤덮인다.

이 버섯의 특징은 버섯갓의 내면과 버섯대 위쪽 사이에서 순백색의 망사 모양의 망태가 확 퍼져 내려와 밑부분은 땅 위까지 내려와서 화려한 레이스를 쓴 것 같이 되는 점이다. 주머니에서 버섯대가 솟아나와 망태가 퍼지는 속도는 급속히 이루어진다. 강한 냄새가 나는 홀씨를 씻어 없애면 순백색으로 냄새가 없게 된다. 식용할 수 있으며, 중국에서는 건조품을 죽손()이라 하여 진중한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국(소백산, 가야산),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전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 망태버섯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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