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와 택시기사
어느 할아버지가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하니 요금이 10,000원 나왔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요금을 8,100원만 주는 것이었다.
택시기사는 당황해하며 말했다.
"할아버지 요금은 10,000원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이놈아! 1,900원부터 시작한 것 내가 다 봤다!"
★어른들의 비밀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 흥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는 놀라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 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리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
★뉴 머피의 법칙
그냥 지나칠 패는 자주 오던 3O2-1번 버스도 타려고 기다리면 죽어도 안온다(정류장의 법칙).
가려움은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신체의 법칙).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반드시 뜻밖의 지출이 더 많이 생긴다(수입 지출의 법칙).
큰맘 먹고 세차를 하면꼭 비가온다(세차의 법칙).
고장난 제품은 서비스맨이 당도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애프터서비스의 법칙).
공부를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정도 하면 헷 갈려서 틀린다(시험의 법칙).
급해서 택시를 기다리면 빈 택시는 반대편에만 나타난다. 기다리다 못해 건너가면 먼저 있던 쪽에자주 온다(벅시의 법칙).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으로 찾아보는 장소에서발견된다(정리 정돈의 법칙).
동창회에 가면 좋아하는 사람은 결혼했고,상관없는 사람들끼리만 2차를 간다(동창회의 법칙).
미팅에 나가 '저 애만 안 걸렸으면'하는 애가 꼭짝이 된다(미팅의 법칙).
운전하다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를 찾으면 꼭 반대쪽에서 나타난다(주유소의 법칙).
바겐세일에 가보면 꼭 사려는 물건은 세일 제외품목이다(세일의 법칙).
보험에 들면 사고가 안난다.사고난 사람은 꼭 생명보험에 안든 사람이다(사고의 법칙)
공중화장실에서 제일 짧은 줄에 서면 꼭 안의사람이 큰일을 보는지 오래 걸린다(화장실의 법칙).
사태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사태를 간단하게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인
생살이의 법칙).
★어명이오
임금의 말을 하늘처럼 여기는 충직한 신하가 있었다. 그가 받드는 임금은 한심하게도 코딱지 후비는 게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였다. 그날도 임금은 문무백관들이 좌악 도열해 있는 가운데 코딱지를 파내고 있었다. 보다못한 그 충신이 임금에게 간청했다.
'전하,체통을 지키시옵소서!'
임금은 여전히 코를 후비면서 이렇게 말했다.
'경도 한번 파보시오,얼마나 시원한지 모르오'
퇴청한 충신은 방문을 걸어 잠그고 끼니를 거른채 두문불출했다. 하루 이틀 지나 사흘이 되도록 꿈쩍도 않자, 참다못한 충신의 부인이 방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아니, 대감! 체통을 지키시옵소서;'
그러자 충신은 코피가 철철 흐르도록 코딱지를 후비며 가느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부인, 이것은 어명이오!'
★삼형제
한 마을에 어렷을 때부터 몹쓸 병을 가지고 있는 삼형제가 살고있었어요.
첫쨰는 머리를 숙이면 죽는 병이였고 ,둘째는 머리를 흔들면 죽는병, 셋째는 감탄을 하면죽는 병이였지요.
이 삼 형제는 죽는다는 것이 두려워 좀처럼 밖에 나가지 못하고 매일같이 집에서만 살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참다 못한 삼 형제의 엄마가 아들 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어요.
첫째 아들이 먼저 진찰을 받았는데, 진찰을 받은 뒤 고맙다고 머리를 숙이는 바람에 목숨을 잃고 말았어요.
다음은 둘째아들 차례였어요. 그런데 갑자기 쉬~가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답니다. 그는 볼일을 보고 너무 시원한 나머지 머리를 흔들다가 목숨을 잃고말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아들도 진찰을 받았어요.
마음을 졸이며 진찰을 받고 난 셋째아들은 ,맞은편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깥 풍경을 보고 감탄을 하다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답니다.
★숫자나라
숫자나라에 2.4 와 5가 살았어요. 물론 숫자 5가 당연히 더 컷지요. 그래서 숫자 2.4는 5를 만나면 매우 깍듯하게 인사를 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숫자 2,4가 숫자 5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게 아니겠어요?
화가난 숫자5는 다짜고짜 따졋어요.
"너희 왜 나를 째려 보고 인사도 안하는거야?!"
그러자 숫자 2,4가 거들먹거리며 하는말.
"나 점빼서, 이젠 24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