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라는 그 흔한 한마디를
자존심때문에 하지 못해서 헤어지고
그녀가 뒷모습을 보이며 떠나버리면
그제서야 후회하고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그리고는 떠나간 그녀에게 들리지도않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수천번씩 반복하는것이
남자의 이별이다
미안해 라는 그 흔한 한마디를
쉬운여자로 보일까봐 하지 못하고
그를 매정하게 버리고 뒤돌아서고
그의 모습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때까지
그러다 진짜로 그의 모습이 목소리가 들리지않을때
아직 그를 사랑하고있기때문에 눈물을 흘리는것이
여자의 이별이다
우리가 망각하고 있는 몇 가지 여유
- 아무리 바빠도 문자 메시지 한 통 보낼 여유는 존재한다.
-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어도,
화장실 가는 걸음에 전화를 걸 여유는 존재한다.
- 약속 시간에 15분 일찍 도착 할 여유는 존재한다.
- 10분 정도만 더 기다리다가 다시 전화를 걸 여유는 존재한다.
- 비록 잠이 오더라도 5분 정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 늦은 밤 그를 위해서 편지 한장 쓸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 화가 났을 때 10분 정도 마음을 진정 시킬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 “3일 동안 생각할 시간을 주실래요?”
그 3일 동안 기다릴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 버스 몇 대 그냥 지나쳐 보낼 여유는 존재한다.
- 차 값 정도는 계산할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 30분 정도 문자 메시지의 답장을 기다릴 수 있는 여유는 존재한다.
모든 것이 핑계로 느껴질 때, 그 때문에 서운하게 생각될 때...
사랑도핑계를 만들며 변질된다.
“여유가 없어서? 어쩌면 마음이 없어서겠지...”
사랑한다는 건 그런거야
반쪽짜리의 마음을 누군가에게 물들여서
온전한 하나의 마음으로 만드는 일
그 두 개의 마음이 너무 닮아가서
반으로 접으면 언제부터인가 똑같아지는 일
- 출처 네이버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