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속에 묻혀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에게 안부를 묻는 건 그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 또한 나에게 안부묻기를 어려워 하는건지

 
 그냥 작은일 하나로 사람이 싫어지고 미워지고 하잖아

그냥 조금만 솔직했으면 될것을, 아니면 조금만참았으면될것을

사람들은 다들 빙글빙글 돌려말하고 감추고 숨기고 하다가

이렇게 나중되서 후회를하는것같아

그래서 나 요즘 솔직해지려고 노력 많이해

 
애꿎은 자존심에서 먼저 전화못하고

집착하는것처럼 느낄까봐 문자하나 보내기가 100번 망설여지고

연락한다고 한 말에 잠도 설쳐가며 연락 기다리고

그러다 연락이 안오면 별 이상한 상상 혼자 다 해보고

당사자는 아무말이 없는데  

 

 나혼자 이사람이 날 안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실망하고 포기하려한다 

- 출처 네이버 지식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