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이렇게 아파서 움직일 기운조차 없는데

너는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날 금세 잊어버리고 아마 다른 여자와 함께 웃고 있겠지.

  아파도 웃고 슬퍼도 웃어
그리워도 애써 울음 참고 웃어봐
힘들어 한다고 해서 다시 돌아오진 않을테니까

  시간이 지나면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처럼
사람들이라고 안 변하고 안 달라질까
소중한 것을 아끼다 보면 녹슬어져서 허물어질테고
소중하지 않는 것을 막 쓰다보면 부셔지고 찌그러질테고
근데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변해가는건 모르고
항상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을 바래왔던건 아닐까

결국 이 세상엔 영원한게 없어

  아무리 눈물을 흘려봐도
아무리 심장을 쥐어잡아도
끝끝내 잊지 못하고 니 이름만
되내이곤해 잊지 못할거
왜 사랑했냐고 하지?
그러니까 왜 그 사람이였냐고
뻔히 헤어질거 알면서 왜 사랑했냐고

그 사람이라 아파도 괜찮을줄 알았어

   혼자 있는거랑
혼자가 되는건 다르잖아

출처 -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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