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송이풀과 천지다... 아 넘 아름답다...
구름송이풀 - 신순애 전생이 어쩌면은 천체에 살았기에 구름을 잡으려고 높은 산만 오르는가 고을 깊은 투영들이 구름 바라 살기다. 해발 이천 미터 돌아보면 아득해도 구름꽃에 원을 주고 승강기로 오르는가 원적(原籍)의 행선지 따라 나침판에 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