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귀 가죽 (양장본)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이철의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이 책은 못 읽어봤는데 책 소개를 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가 자신의 소설 전체에 이름 붙인 '인간극'의 목록 중 '철학 연구'의 첫번째 자리에 배치되는 중요한 작품이다. 주인공 라파엘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주는, 그렇지만 욕망이 실현될 때마다 가죽을 소유한 자의 운명도 단축시키는 마법의 가죽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9세기 전반 격변하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당대의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환상의 요소를 가미해 욕망과 모순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게 하는 작품으로, 프로이트가 암투병 끝에 스스로 안락사를 택하기 전 마지막으로 읽은 소설로도 유명하다. - 책 소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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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03-13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자크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못읽어봤습니다.요즘 프랑스 소설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후애(厚愛) 2010-03-14 07:02   좋아요 0 | URL
전 처음보는 책입니다. 요즘 영국문학, 프랑스 소설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서재 뜸하다고 삐지시면 안 됩니다.^^

노이에자이트 2010-03-14 15:17   좋아요 0 | URL
으흐흐...

후애(厚愛) 2010-03-15 07:45   좋아요 0 | URL
저 가끔씩 서재에 들러서 좋은 글도 읽고 추천도 누르고 옵니다.^^
그러니 우시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