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마술사 - 합본판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제프리 디버의 작품 링컨 라임시리즈 5 <사라진 마술사 -합본판>이 출간되었다. 근데 표지가 좀 그렇다. 내가 볼 때는 무섭다.^^;;;

 <“환영합니다, 경애하는 관객 여러분. 어서 오십시오. 우리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이틀 동안 저희 환상 마술사들과 손 마술사들이 신기의 마술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첫 번째로 보여드릴 무대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들어보셨을 인물의 마술입니다. 해리 후디니, 미국 최고의 탈출 마술사, 미국 대통령과 주지사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던 마술사 후디니의 탈출 마술은 너무 어려워서 그가 요절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감히 시도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보여드릴 마술은 목이 졸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후디니의 마술 ‘게으른 사형집행인’입니다. 이 마술에서는 마술사가 손을 등 뒤로 하고 유명한 다비 수갑을 찬 채 배를 깔고 엎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올가미로 목을 둘러서 이 밧줄을 발목을 묶은 줄에 연결시킵니다. 다리를 펴려고 할 때마다 올가미가 조여들면서 마술사는 차차 목이 졸리는 공포를 맛보게 되지요. 왜 이 마술이 왜 ‘게으른 사형집행인’이냐? 죄수 본인이 직접 목을 매달기 때문입니다.” - 책소개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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