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임이네 2009-11-30  

후애님 안녕하세요 저는 꽃임이네 입니다 .하늘바람님서재에서 님을 만나셨다는 글을보고 놀러왔다가  아프시다는글을보고 발도장 남겨요님 ,저희 친정어머님은 올해 암4기 판정을 받았답니다 .직장암인데요 다른데 전의되었다합니다 , 항암 치료 (1차) 6번을 받고 지금은 치료 을 쉬고있어요 가족모두 암에좋은 음식은 무엇인지 부터 음식을 다시만들기 시작했어요 ,유기농에 신선한 야채 고단백음식을 만들어 드렸지만 항암제로 몸이 더 안좋아지셨답니다 .울엄마가 하시는말씀이 약때문에 더 힘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엄마께 제가 해드릴수 있는게 없다는게 참 속상하고 힘이들어요 . 님 힘네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서요 ,에궁 초면에;; 님의건강을위해 기도하면 가요

 
 
후애(厚愛) 2009-12-01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시아버님이 뇌종양 수술을 받으시고 괜찮으셨는데 항암제 치료를 받으실 때마다 몸이 안 좋다고 하셨어요. 그렇다고 중단은 못하고 계속 치료를 받으셨는데...
사실 이곳 약이 독합니다. 편두통 약을 복용하다보니까 위장이 많이 안 좋아요.
물론 다른 약들도 마찬가지지요.
제 언니는 약이 동생을 죽인다는 말까지 했었지요.
친정어머님께서 하루빨리 완쾌되시길 멀리서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꽃임이네님 힘 내시고 항상 화이팅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