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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월 1
최은경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최은경님의 '화월'....
책 제목도 마음에 드는 만큼 내용도 재미나고 사건이 날 때마다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완전 추리소설 같아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화월'이다.
작가님의 책은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된 '현주효영'과 두번째가 '화월'이다. '현주효
영'은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화월'1권을 그저께부로 다 읽고 반해 버린 작가님이다.
천방지축이고 말썽꾸러기 여주인 '달'이 때문에 배꼽잡고 엄청나게 웃었다.
이렇게 사고뭉친인 여주라서 읽을 때마다 아슬아슬하다.
또 어떤 말썽을 부릴 지 걱정이 이만저만인 것도 마찬가지.
이런 여주를 어떤 이가 사랑스럽게 봐 줄까 은근히 걱정도 되었지만...
나의 부질없는 걱정이었다.
남주인 '륜'...이름도 멋지고 남성답고 그저 푹 빠지게 만드는 '륜'
차갑지만 그래도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주라고 생각한다.
소장하고픈 '화월'이다. 읽어도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 '화월'이다.
독자 여러분 아직 구입을 못했다면 얼렁 서점에 달려 가시와요.
너무나 재미나오니 나중에 땅을 치면 통곡..후회하시지 마시고요.
물론 읽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화월'을 강!강!강!강추하는 바이다.
최은경 작가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필하시고 앞으로 시대극을 많이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화월' 2권을 향해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