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록흔.재련 5 - 개정증보판
한수영 지음 / 마루&마야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한수영님이십니다.

그전 '연록흔'을 가지고 있는 저로선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첫째는 같은 내용이면 어떡하나 고민이 있었구요.

둘째는 미국에서 구입을 하기 때문에 혹시 낭비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고민...

셋째는 구판을 구입을 하고 나서 오래지 않아 재련판이 나와서 무진장 화가 났다는 점....

그래서 인터넷으로 마구 검색을 하고 다녔지요...^^

결과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고민을 접고 '연록흔'재련을 구입을 했답니다.

근데...한권...한권...구입을 하고 나니 나중에는 박스세트로 나온다는 정보...

정말 여러가지로 화 나게 만들더군요.

진작에 알았으면 박스세트로 구입을 했을 것인데....

하여튼 박스세트를 포기를 하고 낱권으로 구입을 하기 시작을 했구요.

역시 잘 구입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읽으면 읽을수록 대만족이었습니다. 

 

저는 원래 무협지나 판타지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원래 저의 생각에는 남자들만 읽는 책인 줄 알고 있어서....^^

그저 역사물만 좋아하지요.

그런데 '연록흔'은 다르더군요.

로맨스와 무협.판타지...이 모두 것을 갖춘 것이 '연록흔'....

'연록흔'과 '가륜'도 멋지고...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

아무도 두 사람의 사랑에 끼어 들 수가 없을 뿐더러 변치 않는 두 마음...

너무 아름답습니다.

또한 빠질 수 없는  조연들도 멋지고....(물론 좋은 조연들만..^^)

덩치 큰 창해는 귀엽구요...^^

호류무는 어릴 적에 봐서 그런지 여전히 아기 같아서...^^

사강은 멋진 사나이다운 사나이...^^

하균...유장...하준...아진...기리단...

'연록흔'을 다시 읽으면서 이 다섯 사람을 파악을 해야겠네요...^^

 

'연록흔'은 읽을수록 자꾸만 '미궁'속에 빠지게 만듭니다.

읽다가도 생각을 많이 하게도 만들고 사건 전개와 마무리도 그렇구...

제가 탐정이 된 기분이 들 정도로... 

아직도 미궁속인 리갈 건도 궁금하고...그리고 곽우안 건도...

5권은 분량이 600페이지나 되어도 저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읽어도 읽어도 싫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록흔'은 소장을 꼭 하고픈 책이면서도 소중히 하고픈 책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기회가 있다면 '연록흔'을 '사인북'이라도 간절히 받고 싶다는 마음...

이건 그저 저의 희망일 뿐...

이제는 '연록흔'에 나오는 2세들이 궁금해집니다.

아직 구입을 못한 독자분들이 계시면 빨리 구입을 해서 읽어 보세요.

(아마 다 구입을 했을 것 같은데....훗훗훗....*_*;;)

후회하시지 않을 '연록흔'입니다.

저는 강...강...강...아주 강하게 압력을 가하면서....

강추하고 싶은 '연록흔'입니다.

별은 여기에 다섯 개이지만...

하늘에 떠 있는 별을 다 드리고 싶은 저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수영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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