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 - 상 - 사자
소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소현님의 '청야....'

처음에는 내용이 알쏭달쏭해서 이해가 안 가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집중력을 하면서 읽었는데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도 내용이 많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읽을 만하다고 봅니다.

이번에 제가 접한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틀리네요.

거의 제가 읽어 본 역사물 로맨스소설은 항상 남주와 여주의 해피앤딩이

많았습니다.

그런데....이 소설은....

이루어 질 수 없는 '도화'와 '금륜'의 사랑 이야기....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였습니다.

항상 신분차이가 문제이군요.

신분이 뭐 그렇게 중요한지....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인데....

'금륜'이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눈을 감다니....

차라리 3년동안 사랑하는 이와 시간을 보냈더라면 두 사람의

상처가 크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읽는 내내 한숨이 나오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작가님께서 '비형'가제를 쓸 계획이라고 하던데....

혹시 '비형'이 '도화'와 금륜'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아닌지....

만약에 맞다면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그런데 '청야'가 나온 지가 1년이 다 되었는데...

'비형'은 언제쯤 나올지....

소현님 빨리 '비형'을 보여 주세요....-_-;;

많은 기대를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작가님께서 부담이 생길까봐

아주 조금만 기대를 할께요....^-^

소현님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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