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1
송은일 지음 / 문이당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반야'를 읽고 나서 나의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직도 그 이유를 못 찾았지만....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반야 어미인 유을해와 동마로 죽음이었습니다.

죽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동마로와 반야의 애달픈 사랑 또한 서글프고요.

왜 이 두 사람은 이루어 질 수도 있는 사랑을 이루지 못했는지....

아마 반야가 동마로를 선택만 했다면 이 두 사람은 누구보다 더 행복하게

살았을거라고 전 믿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끝마무리가 허전하다는 것....

송은일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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