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조선사 여행, 인종~현종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
박찬영 지음 / 리베르스쿨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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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선왕조실록을 보다2

 

오늘의 두번째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이야기는 인종부터 시작해서 현종까지의 이야기이네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중종의 맏아들인 인종에 관한 이야기가 조선왕조실록을 보다 2에서 처음으로 등장을 해요 그런데 착한 인종에 대비하여 계모때문에 이복동생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자식도 안낳았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어찌나 그 아픈 마음이 전해져 오는지 흑흑 사실 이렇게 오래전에는 재판을 하는 곳이 딱히 있었던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권력적으로 힘이 우세한 쪽으로 어쩔수 없이 조아려야 하는건 맞긴 했지만 이렇게 권력경쟁이 심한 왕위자리가 정말 목숨이 왓다갔다 할 정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거라는 것이 정말 조금이나마 느껴지더라구요 오히려 어질기 보다는 착하면 정말 바보가 된다는것이 딱 맞을정도예요 이런 글을 읽고 있노라면 '왕관을 쓰려거든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명언도 있듯이 왕관을 쓰려는 자는 보통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정말 새삼스레 다시금 느껴지는 이야기 였어요

 

 

어쨋든 이렇게 인종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조선왕조실록을 보다2의 글의 흐름이 아래와 같아요

 

9. 인종실록, 명종실록_외척의 권력 독점과 고통받는 백성들

10. 선조실록 1_붕당 정치의 전개

11. 선조실록 2_임진왜란

12. 선조실록 3_정유재란

13. 광해군일기_전후 복구 노력과 중립 외교

14. 인조실록_인조반정, 정묘-병자호란

15. 효종실록, 현종실록_북벌 정책과 예송 논쟁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시대의 건축양식을 대략 알수 있을 비슷한 기와집이 참으로 많이 나오네요 대부분 서원 뭐 이런걸로 나오기는 하지만 어쨋든 이 시대에는 이런 건축양식으로만 지어졌는지 어쩜이리도 집 모양들이 비슷비슷한지 많은 집 이미지가 나오는데 내가 다 헷갈릴 정도네요 그리고 또 많이 나오는것이 능이 또 많이 나오네요 어차피 돌아가신 분들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잘 보존이 된 현재의 기술인 사진으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니 가서 직접 보고 싶고 그런 생각도 들어요

 

이렇게 감상하다 보니 붕당정치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붕당정치 예나 지금이나 정치적 갈림은 머리가 참 아프게 해요 사진으로 붕당의 전개 흐름도라고 해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더 편하고 좋네요 사실전 정치이야기가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별로 안좋아 하긴 하는데 이 책은 정치이야기가 어렵긴 해도 이해는 잘 되니까 좋긴 좋네요 이이의 행동도 이해가 가고 뭐 어쩔수 없는 선택이 있었겠지만 말이예요

 

 

그 다음으로 빼놓을수 없는 이야기인 임진왜란 이야기 정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조선의 정말 대대적인 전쟁이야기인 임진왜란이며 임진왜란하면 또 빠트릴수 없는 이순신장군님의 이야기 와 정말 이때 이 얼마나 스펙타클 했을지 짐작이 갈 정도이며 사실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정치를 하던 일본의 시대도 정말 부강하는 그런 시기라 정말 정말 대단하다는 것들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면서 왜군이 물러가긴 하였지만 그래도 대단했던 시대임이 틀림이 없었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죠 그런데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물사진이 먼저 나오고 이순신 장군님의 늠름한 인물 사진이 나중에 나와서 살짝 아쉬웠지만 정말 중요한 인물은 마지막에 나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겠죠? 정말 가히 이런 분이 우리나라 땅을 밟고 살고 계셨다고 생각하면 정말 온몸이 찌릿찌릿해져 올 정도로 멋있는 분이세요 정말 자랑이라 할 만한 이야기를 페이지를 읽고 있으니 기운이 팍팍 생기는 느낌을 아시나요 거북선 이야기 까지 나오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구 그러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명량대첩의 이야기 우리나라에도 영화로도 나왔는데 사실 임진왜란도 임진왜란이지만 명량대첩이야 말로 정말 이순신장군의 끝판왕 전쟁이라 해도 될정도로 대단하고 또 대단한 전쟁이예요 임진왜란은 당당히 잘싸운 멋진 전쟁이었다면 명량대첩은 간절함이 느껴지는 절절하고 통쾌한 역전 전쟁이라고 표현하면 맞을거 같아요 전 사실 개인적으로 임진왜란도 멋지지만 명량대첩이 사실 쪼끔더 멋지고 기억에 남는 전쟁 같아요 이순신장군님 마음속에 좀 더 감동적으로 남은 전쟁일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아래는 명량대첩이 이루어진 전쟁의 환경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명량대첩이 이루어진 '울돌목'이네요

 

그리고 이야기가 흘러 흘러 허균 이야기도 나오더라구요 뭔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허균의 인물사진 음료에 있었던가 음... 아무튼 어디서 많이 보았는데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그리고 잊을수 없는 인조 이야기 남한산성으로 들어간 이야기가 나와요 남한산성은 우리집에서 30분 거리의 아주 가까운 곳이라 좋아하고 자주 가본 곳이라 남한산성이야기가 나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그런데 역사적으로는 어쩔수 없이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뭐 그래도 지금의 역사가 남은곳이니까 이런 역사도 우리의 역사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겠어요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는 성리학으로 나오는데 성리학은 사실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이렇게 너무나 극명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너무나 보수적이 되고 그런것때문에 사실 안좋긴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뭐 필요한것도 있다고 생각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성리학에서의 그 시대의 대가들은 이황이이 그리고 송시열 등의 역사적 업적은 정말 대단한거 같다는 느낌도 다시금 받게 되니 역사는 정말 공부할수록 재미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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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써라 - 당신의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논리적 글쓰기의 힘
유세환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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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 결론부터 써라

◆지은이 : 유세환

◆출판사 : 미래의 창

◆리뷰/서평내용 :

->

 

 

 

 결론부터 써라

 

음 정말이지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핵심만 딱 말하는 책이다. 그래서 너무나 강렬하고 그래서 너무나 뇌리에 꽂힌다. 이런 책을 원했다 글쓰기에 대한 구구절절 논증이니 뭐니 뭘써야 하느니 이런 아주 아주 구체적인 이야기도 좋고 다 좋은데 내가 정말 글쓰기를 업으로 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글쓰기가 가끔 필요한 나에게는 이런 글쓰기에 대한 책이 그저 고맙고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그렇다고 너무 핵심만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주요 기억나는것이 핵심이라는 소리지 그렇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는것이 아니라는 점이 정말 좋은점이다. 그래서 그런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그런지 이 책이 참 글이 잘 쓰여졌다고 느낄수밖에 없다는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이아몬드 글쓰기 이야기가 나온다. 다이아몬드 글쓰기란 그냥 처음에 글을 읽기 전에는 그냥 고급글쓰기 기술인가보다 싶었다. 그런데 그런데 그것보다는 다이아몬드의 형태처럼 쓰라는 이야기 였다. 즉, 결론이 맨 앞에 핵심을 먼저 쓰고 그다음 내용을 붙여나가는 순서대로 쓰라는 이야기 였다. 이 이야기 하나로 이 책의 핵심내용을 전부 설명해주는 그런 글쓰기 방식일정도로 아주 중요하다.

 

사실 이렇게 쓰는 글쓰기 방식은 외국의 방식(영미식의 대표적)이다. 외국에서는 결론부터 쓰고 뒤에 중요한 순서대로 글을 덧붙여 나가는 방식으로 쓰라고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외국의 언어체계도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공부할때도 이런식으로 이해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렇지만 유독 한국의 말하기 방식이나 글쓰기가 앞에서 부터 주저리 주저리 말하다가 끝에가서 결론이 딱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반전은 있을지언정 진정으로 사람을 설득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느낀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 정말 좋은 다이아몬드같은 보석을 발견했다는 기쁨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사실 원래 돌이라는것을 잘 안다면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바로 다이아몬드의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 다이아몬드가 되기 위해서는 아주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가공하고 가공하고 또 가공해서 예쁘게 만들어야 결국엔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된다는것 이것처럼 글쓰기의 방법을 이제 알았으니 다이아몬드 가공처럼 글쓰기를 열심히 해야 하는건 우리들의 몫이다. 글쓴이는 처음부터 글이 잘 써진다는 것을 절대 가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알려준 방법은 계속 서론으로 돌아가 논리 구조를 수정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맞다 망설이지 말고 글쓰기를 계속 해나간다면 나에게도 다이아몬드 같은 좋은 글쓰기 기술이 몸에 베는날이 오리라는 것을 말이다.

 

결론부터 쓰는 다이아몬드 글쓰기의 일곱 가지 원칙

1. 하나의 중심 개념을 잡아라

2. 문단까지도 결론부터 써라

3. 결론을 차별화하라

4. 원칙에 따라 구조화하라

5. 중요한 순서대로 써라

6.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써라

7. 문장은 짧게 써라

 

 

 이 책은 진정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핵심만 알고 싶고 실천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그렇다고 글을 업으로 하는 이들보다 보편적으로 글을 잘 쓰고 싶은 이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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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도 습관이다 - 화를 못 참는 사람을 위한 마음 사용 설명서
이충헌 지음 / 경향BP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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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도 습관이다.

 

이 책은 개인적으로 나의 가장 가까운 지인(?)중 분노를 정말 습관처럼 표현을 하는 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분이 생각이 나서 이 책은 꼭 읽어 보고 싶었다. 분노를 습관처럼 표현 하는 사람은 정말 주변 사람들을 너무나 곤란한 상태에 자주 빠지게 하기 때문에 그사람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은 .... 분노를 습관처럼 자주 표현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는 되는데 이제 고민이 되는 문제는 그 분노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냐 아니면 어떻게 하냐의 문제가 조금 걱정이 되는 단계랄까 하지만 이런 고민은 사실 큰 고민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사실 사람에 대한 이해가 안되기 때문에 그 분노표현 하나로 인해 모든것들이 싫어졌고 그랬었기 때문에 그 분노 하나만의 이해만으로도 사실 내 마음의 상태는 많은 부분 침착해 졌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게 맞는가 보다.

 

사실 이 책은 분노에 대한 이야기가 주이기 때문에 책 내용의 구성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그렇지만 의외로 이 책은 분노에 대한 분석 및 정리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책이라 놀라웠다. 그냥 내 생각 같아서는 어차피 분노에 대한 이야기 인데 무슨 구성이 필요할까 싶었다. 그냥 분노 이야기로 시작해서 분노 이야기로 끝날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은이의 글의 구성을 보고 글의 내용에도 더욱 신뢰가 갔던것은 사실이다. 더군다나 지은이는 의학전문기자이다. 기자라고 해도 수많은 정보들을 다루는 분야이거늘 의학전문 기자라고 하니 의학적 지식이 풍부할것이 때문에 그런가 이 책은 단순한 분노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훌륭한 분노서적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제 1장 분노가 나를 죽인다

-분노 사회에 사는 사람들

-분노는 원초적 본능이다

-분노는 인간관계를 해친다

-분노는 나를 해친다

 

제 2장 당신이 분노하는 진짜 이유

-공격성으로 보는 생물학

-공정하지 않으면 분노한다

-사랑받지 못하면 분노한다

-모욕과 비판을 받으면 분노한다

 

제 3장 분노의 조종자, 내면 아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서 벗어나라

-질투와 시기심을 이겨 내라

-분노에 휩싸이기 쉬운 성격

 

제 4장 분노 조절은 가능하다

-분노 알아차리기

-분노 제거 버튼 누르기

-분노하지 않고 의견 전달하기

 

제 5장 전두엽을 단련시켜라

-분노 조절 센터, 전두엽

-전두엽을 단련시키는 방법

 

제 6장 공감 회로를 활성화시켜라

-이타심은 진화의 결과다

-공감하는 뇌

-공감 회로를 활성화시키는 방법

 

제 7장 성공적인 인간관계 만들기

-어둠의 세 유형을 피하라

-마음의 여유를 길러라

-행복을 적극적으로 찾아라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것이지만 나는 이 책을 처음 호기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내가 아닌 내 주변의 다른 사람의 분노 표출에 대한 사람때문에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인데 이 책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로부터의 분노 표출을 먼저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분노를 좀더 본질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이어서 나는 분노를 잘 표현을 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때문에 어쩔수 없이 분노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을 탓할것이 아니라 내 안의 숨어 있는 분노도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분노라고 하니 뭔가 꼭 나쁘다고만 생각할수가 있는데 제대로된 분노의 표현은 어쩌면 솔직한 자기 표현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다른사람에게 악의적인 상처를 주는 의도가 아니라면 적당한 분노는 누구나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물론 이 책은 분노를 제대로 알고 적당히 분노를 조절하여서 컨트롤 하라는 말을 한다. 분노 표현이 다가 아님을 알려주면서 분노표현이 아닌 다른 식의 방식도 생각해보라고 권유하기는 한다. 그렇다고 분노는 나쁜것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피하라는 말이 아니라 분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에 핵심인 것이다.

 

분노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분노를 제대로 잘 모르고 그냥 분노를 표출하거나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을 그냥 욕하는게 아니라 분노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더 많은 것들을 바라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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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잠으로의 여행 - 잠에 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캣 더프 지음, 서자영 옮김 / 처음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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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잠으로의 여행

 

인간에게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것이다. 배설욕, 식욕, 성욕, 수면욕, 호흡욕 뭐 이런것들이 있는데 이 모든것은 사실 꼭 필요한 욕구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욕구라는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수면욕은 우리들이 인생 전체로 따졌을때 약 3분의 1정도를 수면으로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욕구이다. 그만큼 중요하면서도 꼭 필요하면서도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욕구이다. 이런 수면욕을 잘 해결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할수 있다. 왜냐하면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한다면 수면을 이루지 않는 낮동안의 상태까지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수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수면은 하루종일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아주 중요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고 또 많은 책을 읽기도 하였지만 역시나 수면은 어렵고 매일 매일 제대로 수면을 잘 취하는것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수면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할것이고 이 책이 수면에 관하여 중요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수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잠이 올려고 할때 잠들기

유아기때의 아기들의 잠에 관한 이야기

렘 수면에 관한 이야기

동양 철학에서의 관점의 수면이야기

잠과 잠 사이의 시간에 관한 이야기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생기는 불면증에 관한 이야기

의식과 무의식(수면)에 과한 이야기

잠을 자는것도 안자는 것도 아닌 반쯤 깨어 있는 수면상태의 이야기

잠의 기능에 관한 이야기

꿈에 관한 이야기

생체 시계에 관한 이야기

수면의 미래이야기

이렇게나 정말 다양한 수면에 과한 이야기가 나온다

 

즉, 수면하기 전의 상태, 수면중인 상태, 수면후의 깨어있는 상태 모두를 아우르는 수면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대부분의 수면에 관한 책들은 수면중인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하면 숙면을 취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반해 이 책은 정말 수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수면만 공부하는것이 아닌 수면이 가지는 본질적인 이야기에 대한 거시적인 접근이 가능한것이다. 그래서 수면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이 풀어지는 책이라고 할수가 있다.

 

역설적이게도 깨어 있는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잠자는 시간이란 것을 알고 있는가?

 

그렇다 숙면은 정말 필요하고 잠을 잘 자야 하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왜 정말 숙면을 강조하는지에 대한 수면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해주지 않으면서 숙면을 강조하는데 이 책은 해답을 알려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꿈이야기 보다는 본질적인 수면에 관한 이야기들에 많이 끌렸다. 수면을 어떻게하면 깊게 하는지 깊게한다는것은 무엇인지 그로 인해 낮시간동안의 상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 잘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수면을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거라면 나는 수면을 잘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 책의 표지디자인이 양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배경을 볼수가 있다. 나는 별 생각없었는데 이 양들은 우리가 수면이 필요할때 한마디 두마리씩 세는 양이라는 것을 알고 정말 책표지 디자인까지 꼼꼼하게 디자인하였다는 것을 알았을때 정말 미소가 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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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하는 사람은 인사 평가를 신경 쓰지 않는다 - 인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승진과 출세의 비밀
히라야스 요시히로 지음, 김정환 옮김 / 나라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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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하는 사람은 인사평가를 신경쓰지 않는다

 

사실 책 제목은 개인적으로 긴것보다는 짧은것을 선호하는 편이예요 왜냐하면 길면 왠지 책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자꾸 까먹고 무슨말인지 헷갈리구요 그래서 짧은걸 선호하는 편인데 이 책은 제목을 한번 읽는 순간 딱하고 알기 쉽고 잊어먹지 않더라구요 무슨 이유일까 생각해봤는데 정말 맞는말이고 공감이 가서 그런가 제목이 한번만 읽어도 잊혀지지 않았네요 그만큼 이 책의 제목은 책제목에 담긴 의미만큼이나 중요하면서도 많은이들에게 공감을 심어주기엔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지요

물론 나도 출세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 들면서 말이죠

 

정말 출세하고 싶다면 일단 그 출세에 대한 비밀을 알려주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그렇다고 아주 간단하게 인사평가 신경쓰지말고 남들 눈치보지말고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된다는 식의 막무가내식도 아닌 어떻게 해야 출세를 한다는 꼼꼼한 지도를 해준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네요

 

일단 책은 크게 7가지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1. 인사고과와 평판은 승진 가능성과 비례하지 않는다

2. 인사고과 우수하다고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마라

3. 직장에서 출세하는 사람은 시점과 전략이 남다르다

4. 40대부터의 과장직 10년이 이후 회사 인생을 결정한다

5. 당신의 유대관계가 당신의 가치를 나타낸다

6. 승진 경쟁에서 벗어나 당신만의 위치를 확보하라

7. 어디서나 언제까지나 필요한 사람이 돼라

 

이렇게 나뉘어져 있고 하나 하나 다 읽어보면 똑같은 일을 해도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꼼꼼한 이야기 예요

그리고 읽으면서 든 생각중에 내가 생각했던 생각들이 많이 틀린것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예를들어 전 그냥 좋은 학벌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들 위주로 일단 출세길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만년 과장은 진짜 만년 과장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과장직이 과장이후의 삶을 결정한다는 것에 무지 공감을 했지요 단순히 지금 과장직을 노력해야 다음이 결정된다는 식이 아니니까요 왜그런지에 대한 이유들을 알게 되니까 납득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에서 출세하는 사람들의 위치가 다르다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의외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행실이 바른 사람만이 출세를 하는것이 아닌 회사에서의 문제아가 될수 있는 사람이 출세를 하는 경우의 수도 있다는 글을 읽으면서 참 의아하면서도 이해는 되더라구요 사실 이건 언어의 표현문제인거 같기도 한데 고분고분 말만 잘듣어야 하는 경우가 물론 필요하죠 특히나 신입이나 급이 낮은 직급의 사람들은 분명 고분고분해야 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직급이올라갈수록 자신의 결정권한이 늘어나고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고 변화를 해야 할때도 있으면서 판단력과 결단력이 필요한 순간순간들이 있잖아요 이말은 즉, 아무런 생각없이 빨리 결정하는 결단력과는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할말은 하면서 문제아인거 같아 보이는 사람들 중에도 머리가 진정으로 똑똑해야 판단력과 결단력이 있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지은이는 참으로 정리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도식화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승진 시스템에 관하여도 도식화하는 작업이 있거든요 이걸보면서 내용을 읽으면 더 빠르게 이해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각각의 승진 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단계별설명들도 중간중간 있으니 행동방침에 대한 코치도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이렇게 이렇게 읽다보니 인사평가에만 연연하지말고 진정으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느끼는 바들이 가슴에서부터 뭉클뭉클 올라오는 느낌이예요 이 책은 출세에 대한 기술들을 알려주고는 있지만 어떤 노력이나 이런거 없이 요행이나 바라는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닌 진정으로 열심히 살고 있고 열심히 살고 싶은 이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면 맞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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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도 다운로드를 받을수 있도록 지은이의 꼼꼼한 배려까지 있네요

 

'인적자본 재고조사표' (주)셀렉션앤베리에이션 홈페이지에서 한글 버전으로 받아볼수 있다네요

홈페이지=www.sele-vari.co.jp/en

다운로드=www.sele-vari.co.jp/download/kr

패스워드=human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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